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영화 소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10.1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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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주제로 영화와 소설을 비교해 적은 북리뷰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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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속의 앤드리아는 그녀의 절친한 친구 릴리와 새 아파트를 구해서 사는 것으로부터 뉴욕에서의 일상이 시작된다. 영화에서는 앤드리아가 면접을 위해 집을 나서며 이제 막 잠이 깬 그녀의 남자친구와 인사를 나누는 첫 장면이 말해주듯 그녀의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 여러 잡지사에 이력서를 넣은 앤드리아에게 연락 온 곳은 유명 패션 잡지인 ‘런웨이’다. 그리하여 이 자리를 준다면 수많은 여성들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런웨이의 최고 상사이자 편집장인 ‘미란다 프리스틀리’의 어시스턴트는 앤드리아 삭스의 것이 된다. 폐션계에서 미란다 프리스틀리는 막강한 권력자이다. 그녀의 밑에서 1년의 계약 기간 동안의 일을 마치면 원하는 잡지사 어디든 갈 수 있고 앤드리아는 이것을 1년 후에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단 한순간도 쉴 수가 없는 1년을 계약하게 된다. 앤드리아의 앞으로의 1년은 앤드리아 그 자신도 그녀의 남자친구도 친구들도 그리고 독자들마저도 알 수 없었던 고된 일정은 작가만이 즐겁게 써내려간 시나리오였을 것이다. 그 1년은 글쓰기를 좋아하는 앤드리아의 패션과는 거리가 먼 옷차림에 대한 ‘사소한’ 지적부터 차석 어시스턴트인 앤드리아를 수석 어시스턴트인 에밀리의 이름으로 그녀를 부르고선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구박과 그리고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까다로운 주문과 명령들을 받아 적기도 전에 ‘That`s all`이라며 나가보라는 쌀쌀맞음으로 시작한다. 미란다뿐만 아니라 런웨이의 직원들은 다들 모델처럼 마른 몸매에 명품으로 온몸을 휘감고 하루 종일 굶다가 현기증이 올 때 쯤 치즈 한 조각 먹는 살인적인 식습관을 가졌으며 신참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냉정하기 까지 하다. 그들 사이에서 똑똑하고 빨리 배우지만 마르지 않고 햄버거를 좋아하며 명품보단 할인매장의 옷들을 입은 앤드리아는 혼란스러운 적응기를 가져야했다. 앤드리아의 출근길은 미란다가 주문한 물건들과 미란다의 두 자녀의 과제물 또는 준비물을 두 손, 두 팔 가득 들고서 미란다가 마실 스타벅스 커피 세잔을 들고 이 커피가 식기 전까지 그녀의 직장
참고 자료
로렌 와이스 버거 / 2008.10.02 / 북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