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에 대한 조사

소개글

산조는 기악독주곡 형식을 갖춘 음악이다.
장고나 북의 장단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목차

1. 산조의 의미
2. 산조의 기원설
3. 산조의 장단
4. 산조의 음악적 특징
5. 가야금 산조의 기보법 연구
6. 산조의 유파

본문내용

1. 산조의 의미
산조는 기악독주곡 형식을 갖춘 음악이다.
장고나 북의 장단반주와 함께 연주된다.
산조는 19세기 말경 형성된 음악이다.
1890년경 판소리의 음악적 영향으로 가야금에 제일 처음 형성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피리 등 기악 독주곡화 되었다.
여러 유파로 분파되어 연주 되고 있다.
2.산조의 기원설
1)산조의 판소리 기원설
판소리는 조선후기의 사회의 모순과 갈등을 정서로 표현하면 서민으로부터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서민사회의 독창적인 예술양식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산조는 이러한 판소리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산조가 형성되던 초기의 형태는 판소리의 특징적인 선율형태를 부분적으로 또는 즉흥적으로 모사하는 형식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판소리의 표현형식을 선택적으로 또는 기악적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의 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오늘 같은 하나의 독창적인 음악양식으로 발전하였다.
2.산조의 기원설
2) 산조의 시나위 기원설
시나위는 주로 전라도와 충청도의 단골무당의 굿판에서 여러 악기로 합주되는 음악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굿판 구성의 악기는 대금·해금·피리·장고·징이 주로 편성되며, 가야금과 아쟁·태평소 등의 악기가 첨가된다. 굿의 연행형태가 빠지고 순수 기악곡으로 연주되면 이를 시나위라고 한다. 그리고 합주의 형태가 아닌 독주의 형태를 띠면 산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즉 시나위의 독주곡이 산조인 셈이다. 어느 한 장단에 맞추어 즉흥적으로 가락을 엮어나가는 시나위의 즉흥연주기법이 과거 산조명인들의 즉흥연주기법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점이 그러한 추정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겠다. 따라서 산조의 원형은 19세기 이전부터 체계 없이 시나위를 바탕으로 단편적으로 악기연주자들에 의해서 연주되었을 것이다.
역사적인 견지에서 산조의 유래는 시나위 합주에서 연주되었던 가락이나 판소리의 가락을 흉내내었던 봉장취 같은 가락, 즉 체계없는 단편적인 허튼가락에서 찾아져야 마땅하다고 본다. 체계없는 단편적인 허튼가락이 19세기 이전부터 재미로 조금식 연주되었던 것이 봉장취 같은 산조의 원형이라고 하겠고 이러한 산조의 원형이 후에 음악적으로 체계화되어 하나의 독립된 기악독주곡으로 발전된 것이 산조이다
( 봉장취 란 판소리를 닮았고 산조보다는 단순한 형태의 음악이다. )

참고 자료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