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의 변신
- 최초 등록일
- 2008.10.08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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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프카의 변신에 대한 감상 및 이해
목차
1. 줄거리
2. 감상 및 이해
본문내용
변신 - 프란츠 카프카
1. 줄거리
어느 날 그레고르 잠자는 두꺼운 껍질이 몸을 뒤덮고, 몸은 마디마디 나눠져 있으며, 그
마디 마다 가늘고 많은 다리가 꿈틀거리는 갑충으로 변하게 된다. 자신의 몸이 벌레로 변한
것을 인식하고서도 그는 평소와 같이 출근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시계를 본다. 평소보다 훨
씬 늦은 시간에 일어나게 된 잠자는 직장 상사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서만 걱정하
게 된다. 가족들이 무슨 일이 있냐는 듯 문을 두드리며 물어보지만, 자신의 변해버린 목소
리에 놀랄 것을 두려워하며 작은 목소리로 ‘일어나겠다, 다됐다’라고만 한다. 얼른 일어나기
위해 아직 적응하지 못한 몸을 꿈틀대며 침대에서 벗어나려고 할 때, 직장 지배인이 집으로
찾아온다. 잠자가 출근하지 못한 이유를 식구들이 지배인에게 설명하게 되고, 그 와중에 가
족들은 잠자를 더 채근하게 된다. 지배인의 말에 흥분한 잠자는 속사포 같이 말을 내뱉게
되지만 그것은 동물의 소리일 뿐 함께 있던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 후에 잠
자의 방문이 열리고 지배인과 마주치게 된다. 놀란 지배인은 뒷걸음질치고 잠자는 얼른 준
비해서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미 변해버린 그의 모습과 목소리는 더 이상 알아
들을 수 없었기에 지배인은 정신없이 도망친다. 잠자를 직접 본 어머니는 놀라 쓰러지고 그
로 인해 아버지가 단장을 들고 나타난다. 잠자는 쫓는 듯 한 아버지에게 밀려 방으로 밀려
들어간다.
흉측하게 변해버린 잠자에게 그나마 누이동생만이 신경을 써서 끼니 때 마다 식사를 챙겨
주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여전했다. 시간이 지나며 어머니는 조금 안정을 취해서 잠자의 방
에 들어오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았다. 계속 잠자의 방을 드나들던 누이동생은 잠자의 행동
습관을 알게 되고 그에게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방에 있는 가구들을 치우기로
한다. 하지만 잠자는 물건 치우길 원하지 않는다. 이 때 어머니는 변해버린 잠자의 모습을
보게 되고 기절하게 된다
참고 자료
한국카프카학회. 카프카 연구. 범우사. 1984.
카프카 연구(제3집 예술론). 범우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