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이론] 무차별곡선과 소비자의 선택
- 최초 등록일
- 2008.10.0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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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제경제학 및 경제학원론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요약정리한 내용으로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 한계대체율 그리고 무차별 곡선의 특성에 대해 잘 설명한 자료임.
목차
1. 소비이론의 개요
2. 생산이론과의 대칭성
3.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1) 한계효용(marginal utility)과 총효용
(2) 효용의 계량화 가능성
4. 무차별곡선 : 소비자의 선호
(1) 무차별곡선의 특징
(2) 예산선(budget constraint; budget line; 가격선)
(3) 최적화: 소비자의 선택
(4) 소득효과 + 대체효과 = 가격효과
본문내용
3.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1) 한계효용(marginal utility)과 총효용
효용(utility)은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의 척도이다. 모든 소비자는 같은 조건이라면 최대의 만족(즉, 최대의 효용)을 원한다. 총효용(total utility)은 어떤 재화를 소비해서 느낀 효용을 모두 합한 것이다. 다시 말해 총효용이란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소비하여 얻을 수 있는 주관적인 만족도의 총합을 말하며, 총효용은 당연히 상품의 소비량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어떤 소비자건 상품의 소비량이 많아질수록 만족감도 커지며, 따라서 총효용은 상품의 소비량이 많아질수록 커진다고 가정한다.
한편, 한계효용(marginal utility; MU)이란, 소비자가 어떤 상품의 소비를 1단위 증가시켰을 경우에 늘어나는 총효용의 증가분을 말한다. 쉽게 말해 한계효용은 재화를 한 단위 소비함에 따라 변화하는 효용을 말하며, 다른 `한계` 개념과 마찬가지이다. 한계효용은 재화의 소비량이 늘어날수록 더 줄어든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 시원한 사이다를 마시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갈증에 시달리던 사람이 사이다 한 캔을 마실 때 느끼는 효용은 상당히 크다. 그러나 사이다를 두 캔, 세 캔 계속해서 마신다면 사아다를 더 마심으로 인한 총효용의 증가 정도, 즉 한계효용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만일 이 사람에게 계속해서 사이다를 마시라고 한다면 나중에는 사이다를 마시는 것이 고역이 되고, 총효용은 오히려 감소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두말할 나위 없이 상품을 더 소비함으로 인해서 총효용이 오히려 감소한다는 것은 한계효용이 ‘마이너스’의 값을 가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총효용과 한계효용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관계가 존재함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즉, 상품의 소비량을 늘려갈수록 소비자가 느끼는 총효용은 증가하는 반면 한계효용은 감소하므로, 상품의 소비량을 늘려갈 때마다 발생하는 한계효용을 누적적으로 합하면 총효용이 된다. 또한 한계효용은 ‘마이너스’의 값을 가질 수도 있으므로 한계효용은 ‘0’일 때 총효용이 가장 크다는 것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참고 자료
홍박사의 행정고시 경제학, 홍승기 저, 법문사, 2003. 12. 29.
ECONOMICS 경제학 맛보기, 박진석 저, 비앤엠북스, 2005. 08. 31.
이론과 정책 국제무역론(제3판), 남종현 저, 경문사, 2006. 0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