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우의 시민의 불복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0.0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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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헨리데이빗소로우의 시민의 불복종을 읽고 쓴 서평 과제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본론 중에서)
이 책은 19세기에 씌어졌기 때문에 현재 美 연방정부 주도의 미국의 경제적 헤게모니화 아니면 중동 전쟁 등과 같은 지금의 현실적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지침서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지금 미국 뿐만 아니라 불의의 법들이 지배하는 여러 나라들의 알게 모르게 억압받는 국민들, 그 억압에 동조하는 사람들, 실질적인 억압자들, 양심있는 학자나 학생들 모두 소로의 에세이를 읽고 양심적 자각을 하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간접적인 지침서가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소로의 에세이에서 언급되는 19세기 미국의 노예제도나 멕시코 전쟁으로 얼룩진 미국의 정부만이 불의의 정부가 아니다. 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자각이 필요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의 친일파부터 시작하여 6.25 전쟁,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베트남 파병, 아프가니스탄·이라크 파병, 촛불시위 탄압, FTA(쇠고기 문제 뿐만 아닌 전체적인 테두리 안에서), 노동자·농민 탄압 등에 차마 불복종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뇌리를 스쳤다.
(결론 중)
소로에 대한 예찬론을 항상 펼치는 미국의 하워드 진 선생님은 자신의 저서 ‘오만한 제국’ 에서 소로의 ‘시민 불복종’ 의 내용을 인용한 적이 있다. “법에 대한 과도한 존중이 낳을 수 있는 통상적이고 자연스런 결말로서, 아마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광경을 보게 될 것이다. 하사관, 대령, 대위, 상병, 이등병, 폭약담당병 들이 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그들의 상식과 양심에 반하여, 감탄할 만큼 질서 정연하게 열을 지어 언덕과 골짜기를 넘어 전쟁터로 행진해 간다. 그것은 참으로, 매우 가파른 행군길이며 그리하여 심계항진을 낳는다.”
참고 자료
9월이여 오라 / 아룬다티 로이
오만한 제국 / 하워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