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을 읽고 줄거리 및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9.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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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원하는 대로, 당신이 원하는 대로,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목차
*표지
*줄거리 및 소감(2page)
본문내용
이 딥스라는 아이를 알게 됨으로써 개인적으로도 제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어 굉장히 인상 깊습니다.
딥스는 한 남자아이의 이름입니다. 이 아이는 사실 처음에 굉장히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였습니다. 유치원에서도 집에서도 자기 스스로 어떠한 것도 하려 하지 않았고, 옷을 직접 입지도, 벗지도 않았으며, 어디에도 속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어떡해 보면 정신 지체아 흔히 `자폐아`라고 불리는 아이들과 비슷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딥스는 진짜 자폐아가 아닙니다. 단지 정신적으로 너무나 크게 상처받아 세상과 자신 사이에 벽을 쌓고 만 가엾은 아이였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이런 딥스의 모습을 안타까워하시던 유치원 선생님들께서 딥스를 위해 임상심리학자인 A선생님께 놀이 치료를 부탁하게 되고, A선생님께서 흔쾌히 딥스의 치료를 맡아 주십니다. 먼저, 딥스 부모님의 동의를 얻은 후 딥스는 A선생님과 놀이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딥스의 부모들은 돈도 많고 사회적 지위도 있는 사람들인데,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딥스를 보며 A선생님께 자신의 아들은 `자폐아` 같다고 단정지으며 아이의 치료에 회의적인 반응 보입니다. 부모는 그 동안 딥스에게 수많은 장난감, 책 등을 사줬던 것처럼 이번에도 치료에 드는 돈을 지불하려 했는데,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하면 부모의 도리를 다한 듯, 딥스를 저렇게 만든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딥스 부모의 문제점을 이미 알고 있던 A선생님은 돈을 받지 않으셨고, 딥스 부모 또한 이번만큼은 돈으로써 자신들의 문제를 피해갈 수 없게 됩니다.
A선생님은 딥스와 일주일에 한번 목요일에 3시~4시까지 한시간 동안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딥스의 행동과 말들은 치료기간동안 녹음과 기록을 통해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A선생님의 놀이치료는 딥스를 놀이치료 방에 데려가서 모래놀이, 인형놀이, 물놀이, 그림놀이 등 여러 가지 놀이를 자유롭게 하게 해주고, 아이 이외에는 누구도 직접 놀이에 관여하지 않게 합니다. 다만 딥스를 관찰하고 옆에서 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