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포웰의 사도행전신학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9.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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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도행전 신학은 신학의 첫걸음을 내딛는 나로서는 정말 까다로운 책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을 지금 현재의 신학적 지식으로 읽어내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과 또한 이것보다 더 어려운 책들을 읽어 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문적 고찰을 요구하는 이런 난해한 책을 일찍 접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사도행전 신학이 갖고 있는 사도행전의 이해와 평가를 통해서 나는 사도행전의 모든 것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나마 사도행전이 이러한 책이다 정도는 알고 싶다.
목차
서론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Luke)
사도행전의 기능
사도행전 신학에 대한 종합 평가
본문내용
사도행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주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사도행전을 역사서로 본다거나 문학 작품으로 본다는 것은 복음에는 관심이 없고 하나의 흥밋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나 어울리는 일이다. 나는 그래서 절대적으로 역사서로 사도행전을 본다거나 문학작품으로 보는 견해에 동참할 수 없다. 사도행전에 나타난 일련의 사건들이 단지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 일으키려고 쓴 소설로서 평가되어야 하는가는 이렇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사도행전을 잘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사도행전에서 중요한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내용이 사도행전의 중요한 맥이다. 사도행전은 바울의 회심전과 회심후의 2부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마크 포웰의 사도행전 신학은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키 포인트를 놓치고 엉뚱한 부분에서 논쟁하고 있다. 특히 종말론 부분에서 사도행전의 기능을 잘못 이해한 그 정점을 말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도행전을 통해서 복음을 얻어야 하는데 아직 복음도 제대로 전달 안되고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종말론으로 논쟁하며 사도행전 신학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켜야 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사도행전신학 - 마크 포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