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品官人法의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9.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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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야자키 이치사다 의『九品官人法의 연구』를 읽고 요약한 것으로
의문드는 점과 느낀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제1편 서론 한(漢)에서 당(唐)으로
2편 본론
제1장 한대제도의 일면
제2장 위·진의 구품관인법
제3장 남조에서 발달한 유품
제4장 양·진시대의 새로운 경향
제5장 북조의 관제와 선거제도
제3편 여론
본문내용
이 책에 대해 한마디 하라고 한다면 ‘참 어렵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이 어렵다는 뜻이다. 전에 읽었던 『중국의 부곡, 잊혀진 역사 사라진 인간』이라는 책의 어려움은 조족지혈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하고자 하는 핵심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이 책을 읽은 후에 구품관인법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았는데 “220년 조조가 죽고 그 아들 조비가 후한의 마지막 황제였던 헌제의 선양을 받아 새로운 왕조 위를 건설하는 단계에 이르면 구품관인법 혹은 구품중정법이라는 새로운 관리등용법을 만들어 관료들을 선발하기 시작하였다”라고 서술되어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책에서 구품관인법(구품중정제)라고 서술하거나 구품관인법 혹은 구품중정제라고 서술하고 있다. 후술하겠지만 구품관인법은 9품에 따라 인물을 관리로 등용하는 방법인데 중정에 큰 역할을 차지했기 때문에 구품중정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종래의 구품관인법을 구품중정제라고 칭한 것에 대해서 누구하나 의심을 품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구품관인법과 중정제도를 분리하여 설명한 뒤 중정제도는 구품관인법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내가 생가하기에 이것이 이 글의 핵심이자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요지인 것 같다. 이제부터 나는 책을 요약을 해 나가면서 궁금한 점이나 의문가는 점도 같이 서술하도록 하겠다.
제1편 서론 한(漢)에서 당(唐)으로
제 1편은 후한의 명망에서 당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전개 과정을 개관하고 있다. 분열과 통일은 정치적이고 외면적이며 역사적인 현상으로 역사의 움직임을 맹자는 ‘一致一亂’의 반복으로 보았다. 한나라가 통일을 한 후 400년간을 유지하다가 후한 중기 이후 귀족사이의 당쟁으로 한 왕조의 통제력을 약화 시키고 ‘황건의 난’으로 전국은 군웅할거의 상태로 되고 이후 천하 3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참고 자료
미야자키 이치사다, 『구품관인법의 연구』
조영록 외, 『동양의 역사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