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전통사회로부터의 페미니즘의 발달
- 최초 등록일
- 2008.09.2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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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전통사회로부터의 페미니즘의 발달
목차
서론
본론
1. 여성의 저임금 및 주변부적 사회적 진출을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
2. Post - fordism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의 용이성
3. Oedipus Complex와 Freud의 여성관
4. 남성다움과 여성다움
5. 불교의 여성관
결론
본문내용
서론
전통적으로 우리사회에서는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여성을 비하하는 관념이나 규범들이 존재해 왔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우리사회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특히 조선시대 이후 우리사회에서는 유교의 영향 속에서 이러한 규범이 강하게 제도화되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 산업화와 민주주의의 발달에 따른 사회적 조건들의 변화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에는 남성 중심적인 가부장제(Patriarchy)의 특성이 많이 남아 있다. 가족 내에서는 아내보다 남편이 더 우선 시 되고 직장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유리한 조건들을 지니고 있다.
같은 능력을 가졌을 경우에도 여성보다는 남성이 먼저 채용, 승진되며 임금도 더 많다. 그리고 많은 조직들에서는 아직도 여성의 의견이나 견해를 무시하거나 덜 중요시하는 경향들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남녀간의 불평등한 관계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까닭은 무엇보다도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전통적인 가부장제적 사회제도나 규범들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불평등한 규범들이 가족, 학교, 대중매체 등을 통해 무의식중에 자연스럽게 사회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구조가 남성으로 하여금 여성을 지배하게 만들고 여성은 종속을 의심하지 않고 이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부장적 지배와 억압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이유는 성별분업(Sexual Division of Labor)이다. 우성 성별 분업 체계 하에서 여성의 위치는 ‘가정’으로 제한된다. 바깥 일 과 집안 일의 분리, 직장노동과 가사노동의 분리는 여성을 집안 일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남성은 사회,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담당하는 집안의 가장으로 인식되는 반면에, 여성은 남편의 수입에 의존하여 집에서 가정살림을 꾸려나가는 가정주부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념은 농업중심 사회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지만 오늘날 이러한 관념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렵다. 산업화가 되면서 많은 여성들은 경제활동을 하며 서 가게를 책임지는 비중이 커지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과거와 같은 성별 분업의 논리에 의해 여성에게 가사노동을 전담시키는 것은 여성들을 착취하고 또 권리를 억압하는 것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