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저편
- 최초 등록일
- 2008.08.2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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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둠의 저편 독후감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소감 및 의문점
본문내용
1. 줄거리
오후 11시 56분 일본의 한 도시의 밤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한 패밀리 레스토랑 구석진 자리에 두꺼운 책에 묻혀 있는 한 젊은 여자를 주목한다. 그 여자의 이름은 마리. 올해 19살로 에리라는 이름을 가진 언니가 있다. 마리와 에리는 자매지만, 너무나 다르게 자라왔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예뻤던 언니 에리는 잡지모델이다 뭐다해서 연예계 생활로 유년시절을 보냈고, 덕분에 동생 마리는 언니에 대한 감정이 그다지 친근하지가 않다. 마리는 언니 에리와는 달리 자신의 고집대로 살아왔다. 에리와 마리의 부모님은 마리를 법관이나 의사로 키우려고 했지만, 결국 마리는 자신이 하고픈 대로 인생을 개척하면서 살아온 것이다. 마리는 누구를 만나기 위해 그 식당에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마침 마리에게 다가오는 한 청년이 있었다. 청년의 이름은 다카하시 테츠, 다카하시는 마리의 언니 에리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현재는 법대생이다. 늦은 시각, 다카하시는 근처 연습실에서 트롬본 연습을 하다가 잠시 허기를 채우기 위해 그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른 것이었다. 아무튼 그것이 인연이 되어 다카하시는 마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잠시 후 다카하시는 연습을 위해 그 식당을 떠나고 마리는 계속 책을 읽고 있다.
자정이 지나서도 마리는 계속 책에 집중하고 있다. 잠시 후 덩치가 큰 짧은 금발머리를 한 여자가 식당에 도착해 급한 듯이 두리번거리다가 마리를 발견하고는 마리에게 다짜고짜 도움을 청한다. 그 낯선 여자는 알파빌이라는 러브호텔에서 지배인을 보고 있는 카오루라는 사람이었다. 알파빌의 투숙객이 중국인 여자를 불러놓고 폭행을 하고서는 갑자기 달아나버린 것이었다. 말이 통하지 않자, 다카하시를 통해 마리가 중국어를 할 줄 안다고 들은 카오루가 성급히 마리를 찾아온 것이었다. 갑작스럽게 마리는 알파빌이라는 낯선 장소에 들어서게 된다.
참고 자료
무라카미 하루키, 임홍빈 역, 문학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