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찬란한 태양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8.17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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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개의 찬란한 태양 독후감 입니다. 중고등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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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프가니스탄’이라 하면 떠오르는 것이라고는 ‘전쟁’. 당연하다는 듯이 인식된 단어 하나가 저절로 상기 되곤 한다. 아프가니스탄의 두 여성의 이야기라는 이 책에 대해서 흥미가 당긴 것도 사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한 나를 위해서 읽어 보고자 했다. 책의 표지에는 하늘과 함께 끝도 없이 펼쳐진 사막에 부르카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탈레반집권이 들어서고 나서는 더욱 강제화 된 부르카의 착용은 탈레반의 여성억압정책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반은 하늘, 반은 사막인 배경에서 쓸쓸한 뒷모습을 하고 있는 그녀는 억압받고 고통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부유한 아버지 잘릴과 그 집에서 시종을 하던 어머니 나나 사이에서 태어난 마리암은 정식 부인과 자식으로 인정받지 못해 아버지와 떨어져 살게 된다. 매주 단 한번, 목요일에만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마리암은 아버지를 사랑했지만 진정으로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어머니의 죽음 이후 팔려가듯이 라시드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 후 아이를 원했던 라시드는 마리암의 거듭되는 유산으로 그녀를 멸시 그리고 구타를 하게 되면서 그녀의 불행은 시작된다. 또 다른 한 여성인 라일라는 전쟁으로 인해 두 오빠를 잃고 사랑하는 타리크와 이별을 하고 피난을 가려는 중에 폭탄이 집을 덮쳐 부모를 잃게 된 후 혼자 남겨지게 된다. 그녀는 옆집에 살던 라시드에 의해서 구조 되었고 이미 타리크의 아이를 임신했던 라일라는 그의 후처가 되었다. 그렇게 만난 두 여자는 라일라의 아이 아지자로 인해서 서로에게 애정을 갖게 된다. 계속되는 라시드의 폭력 속에서 두 여자는 도망가기로 하지만 남자의 동행 없이는 밖의 출입조차 제한되는 상황에서 붙잡히고 다시 라시드에게 보내지고 만다. 피난을 갔던 타리크가 다시 돌아오고 라시드가 라일라를 죽이려 목을 죄어오자 마리암은 라시드를 살해하고 만다. 마리암은 타리크와 라일라, 아지자, 자만(라시드와 라일라의 아이)을 파키스탄으로 보내고 자신에게 모든 죄를 씌우고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게 된다
참고 자료
제목 :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지음 : 할레드 호세이니 / 옮김 : 왕은철
출판사 : 현대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