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작가 - 카와바타 야스나리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8.08.11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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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와바타의 문학은 엄격한 의미로 일본인만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으로, 어떤 베테랑이라도 외국어로서의 번역 효과를 충분히 기대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그러한 것이 도리어 세계적인 문학상의 대상이 되었다고 평하고 있다. 그런 그의 생애와 문학관, 작품들을 알아보자.
목차
1. 연보
2. 생애와 문학관
3. 작품
(1) 16세의 일기
(2) 이즈의 무희
(3) 서정가
(4) 설국
(5) 산소리
(6) 여자라는 것
본문내용
콩트라는 프랑스적인 짧은 소설이 새로운 형태로 유행하던 그 무렵, 카와바타는 산문시 같은 아주 짧은 소설을 많이 썼다. 그러나 카와바타는 그 당시의 유행에 휩쓸렸다기 보다는 자기의 자질을 펼쳐 보일 수단으로서 그 형식을 썼다. 그래서 콩트가 문단에서 사라지고 짧은 소설을 쓰는 유행도 지나간 뒤에는 그만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계속 그런 형태의 작품을 써나갔다. 그런 짧은 소설들은 다음의 몇 가지 성격을 띠고 있다. 첫째는 키쿠치나 쿠메가 곧잘 쓰던 테마 소설의 압축판, 둘째는 어느 생활의 한 단면을 깔끔하게 그려낸 스케치 타입, 셋째는 산문시와 같이 환상이나 꿈을 그린 것, 넷째는 이런 점들이 다 연결되어 삶에 대한 인식을 보다 날카롭게 스토리에 담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중략)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해외여행을 다니거나 하와이대학에서 기념 강의를 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하던 카와바타는, 1972년 자신의 별장에서 가스자살로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서정가」를 쓰던 1932년에는 “자살은 깨달음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작가들의 자살을 공개적으로 비판을 했으며, 자신은 “숨이 다 떨어지는 순간에도 마치 원고라도 쓰고 있듯이 허공에 손을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한 사람이 제자인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할복자살 소식을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을 한 것이다. 유서 같은 것이 없어 자살 원인으로 여자 문제라는 둥, 극도의 불면증으로 인한 정신착란이라는 둥의 설이 있지만, 그가 자살할 당시 책상에는 쓰다만 원고와 뚜껑 열린 만년필이 놓여 있어 그가 특별히 자살할 만한 이유나 원인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1. 川端康成의 생애와 작품세계 / 천혜영∘전영선
2. http://ja.wikipedia.org/wiki/%E5%B7%9D%E7%AB%AF%E5%BA%B7%E6%88%90
3. http://cafe.naver.com/harukistudy/37
4.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5202
5. http://my.dreamwiz.com/arture/gawabata%20life.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