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역사론] 멘델의 법칙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8.08.06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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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역사론] 멘델의 법칙에 대해서
목차
1. 유전의 원리를 확립한 멘델
2. 멘델은 유전자의 존재를 가정하였다
3. 유전자는 염색체를 통해 운반된다
4. 유전자는 DNA이다
본문내용
1. 유전의 원리를 확립한 멘델
어버이를 닮고 있다. 그러나 어버이와 완전히 같은 자식이 태어나는 일은 없다. 어버이에게서 볼 수 없었던 형질을 가진 자식이 태어나는 일도 있다. 유전은 오랫동안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 전에 오스트리아의 멘델(G. Mendel ; 1822~1844)에 의해 그 법칙성이 밝혀지게 되었다.
수도사였던 멘델은 1865년에 완두의 유전에 관한 연구 결과를 식물잡종의 연구로서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논문에는 수학적 계산식이 많아서 생물학의 논문이라고는 볼 수 없었고, 또 그 주장도 당시의 유전에 대한 생각과는 동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이해되지 못했다. 멘델의 시대에는 아버지, 어머니의 유전형질이 자식 속에서 섞여 중간적인 형질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농작물이나 가축의 개량에 서로 다른 형질을 갖춘 개량품종을 얻으려 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멘델은 완두의 교배실험 결과로부터 어버이 중 어느 한쪽이 가지고 있는 형질만이 자식으로 유전되는데, 자식에게 나타나지 않은 또 한쪽의 어버이의 형질도 그 다음 세대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결국, 교배를 통해서 새로운 형질을 얻을 수는 없다는 것을 밝힌 것인데, 이것은 당시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기대를 깨뜨린 것이었다.
그래서 멘델의 연구가 세상에 인정을 받게 된 것은 발표 후 35년이 지난 1900년의 일이 되었다. 세 사람의 유전학자, 네덜란드의 드 브리스(H. De Vries ; 1848~1935), 독일의 코렌스(K. Correns ; 1864~1933), 오스트리아의 체르마크(E. Tschermak ; 1871~1962)가 제각기 자신들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멘델의 업적을 인정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