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복합형 시제 선어말 어미에 대한 연구가 시제(tense), 상(aspect), 서법(mood), 그리고 양태(modality)의 범주에 걸쳐 혼동되어 있어 ‘-었-’과 ‘-겠-’을 통하여 기존의 견해들과 통합 양상을 살펴본 후 ‘-었-’과 ‘-겠-’의 지위 정립과 시상 체계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
1. 단순형 시제 형태의 분석 문제
2. 복합형 시제 형태의 분석 문제
3. 선어말어미 ‘-었-’과 ‘-겠-’의 지위 정립과 시상체계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어떠한 사건이든지 문장으로 표현될 때에는 서술어에 의해 만들어진다. 국어에서 서술어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부여된다. 어간 부분은 문장의 핵심적인 의미를 표현하는, 용언으로서의 가장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되고, 어미 부분에서는 문장의 상태나 시간을 나타내는 문법적인 정보를 나타내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어미들은 일정한 체계를 가지면서 자리 잡게 된다. 그러므로 국어에서는 서술어의 어미를 통해 일정한 문법 범주 동일한 문법 기능을 수행하는 형태상의 카테고리. 격, 시제, 품사 등이 각각 하나의 문법 범주라고 할 수 있다.
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제와 상에 있어서는 그 문법 범주를 설정하기가 곤란한 경우이다. 시제(tense), 상(aspect), 서법(mood), 그리고 양태(modality)의 범주들은 의미론적으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하나의 형태가 의미적으로는 위에서 열거한 범주들의 기능을 갖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시제(時制)와 상(相)의 경우는 모두 시간적인 표현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하나의 공통점이다. 그리고 그 동안은 슬라브어에만 있던 것으로 생각해 왔다가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제와 상을 나누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학자마다의 견해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예컨대 미래의 기본적인 속성은 미정이다. 그러므로 미래를 이야기할 때는 추측하거나 예상하는 수밖에 없다. 한국어에는 미래시제가 없다. 미래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어휘를 제외하고는 형태소 ‘-겠-’을 들 수 있다. 미래를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지만 미래시제는 아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추측하거나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이야기할 때 사용한다. 바로 이점이 국어의 미래시제를 혼란스럽게 하는 요소이다. 추측이나 예정 등의 개념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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