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자본주의 사회의 아버지의 초상
- 최초 등록일
- 2008.07.2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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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 <자전거 도둑>의 플롯과 캐릭터 분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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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의 1장은 어느 직업소개소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광장에 모여 있고 그곳에서 직업을 구해주는 사람이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분배하고 있다. 주인공 안토니오 역시 그곳에 있었고 안토니오는 그 사람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된다. 그의 일은 벽에다 포스터를 붙이는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안토니오는 곤란에 빠지게 된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전거가 필요하지만 안토니오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당포에 자전거를 맡긴 것이다. 그러나 일자리를 쉽게 포기할 수 없기에 아내에게 사정이야기를 한다. 안토니오의 아내 마리아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집에 있던 침대보를 팔아 돈을 마련하여 전당포에서 자전거를 찾게 한다. 자전거를 찾은 안토니오는 자전거를 들고 다닐 정도로 기뻐하고 아내, 그의 아들 부루노 또한 자전거를 닦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자전거를 찾아 집으로 가던 도중 아내는 어떤 집에 들리게 된다. 안토니오에게는 금방 돌아올 테니 문 앞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 마리아는 2 층으로 올라간다. 잠시 기다리다가 안토니오는 조바심이 났는지 밖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잠시 자전거를 맡아 달라고 하고 올라가 본다. 여기서 영화제목이 자전거 도둑이라는 사실을 아는 이 영화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를 누가 훔쳐갈거라고 예상했을 것이고 나 또한 그랬었다. 긴장이 고조되고 스크린에 자전거가 살짝 보이고 안토니오는 2층으로 올라간다. 아내는 점을 보고 있었다. 역시 어느 시대이던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인간의 불안감은 점과 같은 것을 통해서 위안 받고 싶었나 보다.
전후 사회의 빈곤과 모순을 리얼한 영상으로 묘사한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을 대표하는 거장 비토리오 데시카의 명작인 <자전거 도둑>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그 역작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데시카의 `자전거 도둑`은 네오리얼리즘의 이론을 가장 훌륭하게 대변하고 있는 영화중의 하나이다.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기본적인 표현양식인 로케이션 촬영 그리고 비직업 배우의 기용, 현실의 사전들을 나열하는 듯한 화면구성과 카메라 이동이 돋보이며, 이후 이태리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인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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