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화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7.2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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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5회 환경영화제 상영작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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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펠라라는 물고기 또한 우기 때 산란을 하는데 다른 물고기와 달리 산란하는 방법이 굉장히 독특했다. 암놈과 수놈이 수면 가까이에서 계속 맴돌다가 어느 순간 함께 수면 밖으로 점프를 하여 잎사귀의 뒷면에 지느러미를 이용해 달라붙는다. 그런 다음 몇 초 후에 암놈이 먼저 물속으로 떨어지고 그 다음 수놈이 뒤따라 물속으로 떨어진다. 잎사귀의 뒷면에 알을 산란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정확히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알이 약 100개 정도 산란될 때까지 계속해서 점핑을 한다. 점프를 할 때에 수놈은 암놈을 밀어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알을 다 산란한 뒤에는 수놈이 암놈을 멀리 떠나보낸다. 그 후에 수놈은 수면 가까이에서 회전을 하며 그 반동을 이용하여 꼬리로 산란한 알에 물방울을 튀기며, 알이 마르지 않도록 부화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수분을 공급해준다.
이처럼 자신들의 생존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주어진 자연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한 자신들만의 독특한 생존방식을 만들어내는 자연의 생태계를 보면서, 우리 인간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인간에게 적응시키려 하고 있다는 점이 자연의 생태계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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