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수업을 왜하는가, 체육수업으로 학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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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수업을 왜하는가? 체육수업으로 학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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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체육교육은 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으로써 역사적으로 ‘신체의 교육’, ‘신체운동에 의한 교육’ ‘신체운동과 보건의 실천에 의한 광의(廣義)의 체육’, ‘신체운동 중심의 협의(狹義)의 체육’으로 변천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의 규정은 통일되었다고는 볼 수 없으며, 오늘날에는 ‘신체운동에 의한 교육’으로 현장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체육수업은 과연 신체운동에 의해서 교육적으로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아동들의 운동기능을 향상하는 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일까? 또한, 체육수업의 목적대로 수업이 이루어졌을 때 학생들은 어떻게 변할 수 있을 것인가? 즉, 체육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은 무엇이 될 것인가? 이러한 체육교육의 목적과 이상향에 대한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대해 서술해 보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로 체육교육은 학습자의 움직임 욕구를 실현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의 아동은 신체 각 기관의 발달이 활발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원하는 시기이다. 또한, 남녀 성차가 생기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성숙이 빠른 편이며, 독립심이 강해지고 인정받기를 원하고 팀이나 그룹을 지어 활동하기를 좋아해 협동심이나 팀에 대한 충성 등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고 신체 성장에 도움이 되는 보다 다양하고 활발한 움직임 경험이 제공되어야한다. 체육교육으로 인해 이러한 아동의 움직임 욕구 충족은 신체 기능의 발달뿐만 아니라 움직임의 희열을 통해서 여러 가지 욕구불만이나 긴장, 불안 등을 해소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와 정신 건강 또한 증진시킬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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