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건축
- 최초 등록일
- 2008.07.17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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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말의 건축을 쉽게 설명하였다.
목차
19세기말 건축
아르누보 건축
20세기 건축(근대건축)
현대건축(탈근대건축)
본문내용
19세기말 건축
영국의 산업혁명은 철골구조 건물을 등장시키면서 새로운 유형과 구조법을 가져왔다. 1770~72년 도드는 리버풀에 주철기둥을 사용한 세인트앤 교회를 건설했으며, 그 후 J. 와트와 M. 볼턴은 맨체스터의 목면공장에 주철제 기둥과 주철제 보를 사용했다. 이 시기의 많은 건축가들은 고전양식에 철골구조를 사용한 건물을 지었으며, 보수적인 건축가들도 철과 유리를 사용했다. 1851년 런던에서 열린 국제박람회장 건물인 팩스턴이 설계한 수정궁은 온실구조처럼 철과 유리로 된 건물이다. 이때의 표준화된 공장제품 생산, 현장조립 시공방법 등은 후기의 국제박람회 건축에 영향을 주었다. 에펠이 설계한 1889년 국제박람회장의 에펠 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탑으로서 주철 아치와 트러스 구조로 건설되었다.
미국에서는 이른바 시카고파가 태동하면서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새로운 유형이 탄생했다. 특히 은행·증권거래소·사무소·백화점 등이 최대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 지가가 비싼 도심에 고층으로 건립되었다. 철과 유리를 이용하는 건축재료의 변화와 엘리베이터의 발명은 고층화를 촉진하고 골조를 그대로 노출한 직접적이고 새로운 건축어휘를 개척하면서 상업적인 고층건축이 가진 상징성을 추구하게 만들었으며, 건축미에 대한 철학에 변화를 일으켰다. 재래의 건축방법을 따른 건축가들이 설계한 고층건물은 조적조 구조로서 탑과 비슷한 외관이었으나, 1884~85년의 시카고 건축가들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했다. 그중에서 W.Le B. 제니는 시카고파의 창시자로서 그의 가정보험회사 건물은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그당시 시카고 건축가들은 철골조가 나타낼 수 있는 더욱 미적인 구조를 개발했다. 리처드슨의 마셜 필드 백화점(1885), 설리번의 개런티 빌딩(1895), 웨인라이트 빌딩(1890~1901), 버넘의 릴라이언스 빌딩(1890 ~95)은 대표적이며, 이로써 시카고는 새로운 건축의 중심지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