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08.07.17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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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의 정체성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으로 요약 정리되어 있는 리포트
목차
9․11테러의 의의
어리지만 강한 나라
정체성 회복이 필요한 때
본문내용
미국은 역사가 짧다.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은 2005년 7월 4일로 229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리고 미국이 실질적인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것은 영토를 크게 확장한 후의 일이다. 1803년 제3대 제퍼슨 대통령 당시 미국은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지역이라고 하는 대륙의 광한 중서부를 천 5백만 달라라는 헐값에 구입하게 되고, 이로써 미국의 영토는 두 배로 커진다. 이런 방식으로 미국은 식민 강대국들이 선점했던 지역들을 싼값에 사들여 영토를 늘이는 한편 원주민들의 영역도 자국의 영토로 확장시켜나감으로써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미국이 피비린내 나는 남북전쟁을 치르고 결정적 경제도약을 이루게 된 것은 1870~1900년 사이 산업혁명으로 기초산업이 급격히 팽창하던 길드시대(Gilded Age)였다. 기계화, 자동화에 의한 상품의 대량생산시대를 열게 된 이 무렵부터 일류 대기업의 전신들이 이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렇게 미국은 초강대국으로의 길이 순탄히 나아가는 듯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1871년 시카고 대화재,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1910~1920년대의 금주령, 1930년대의 대공황 등 많은 어려움이 계속 미국을 덮쳤고, 게다가 1918년의 제1차세계대전, 1941년 12월 진주만 피격에 이은 2차세계대전을 비롯해서 1950년 한국전쟁, 1960년대의 베트남 전쟁, 1990년대의 걸프전, 2000년대의 아프간,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 미국은 세계 도처에서 크고 작은 전쟁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도 미국은 U.N. 창설을 주도하여 뉴욕에 본부를 유치하고, 일곱 번의 올림픽과 12번 이상의 세계 규모 엑스포를 치른다. 일찍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을 개발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첨단을 걸어온 미국은 1969년에는 인류 최초로 달에 사람을 보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다.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1903년 최초의 비행에 성공한 지 불과 66년 만에 미국은 사람을 달에 착륙시킨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