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촛불집회 국민여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7.16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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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미국산쇠고기수입 협상과 촛불집회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분석했습니다.
기간은 4월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이후 7월초까지입니다.
목차
■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 및 촛불집회 경과
■ 주요여론조사 결과
○ 촛불집회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 추이
○ 6.20 추가협상결과에 대한 만족도
○ 야당등원거부에 대한 찬반여론
○ 기타
■ 여론조사 결과 분석
■ 촛불정국의 해결방향
※ 참고자료 : 여론조사 내용
본문내용
■ 여론조사 결과 분석
○ 폭력집회에 대한 문제제기와 추가협상 타결을 전후로 촛불집회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뀌었음. 여기에 대한 이유로
1. 촛불집회가 폭력집회로 변질되고 그 목적이 변하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
2. 추가협상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일정수준 인정하고, 광우병위험과 관련한 초기의 집회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했다는 판단
3. 국가경제와 대외 신인도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경각심
4. 장기적인 집회에 대한 피로감과 새로운 해법에 대한 기대
등이 있다고 판단됨.
○ 특히 추가협상 결과에 만족한다는 여론이 30%대에 머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은 것은, 촛불집회의 불법·폭력성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크다고 판단됨. 이는 5월 20일 조사에서 촛불집회참가자에 대한 사법처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25.2%에 불과하던 것이 6월 24일 조사에서는 촛불집회의 불법·폭력성에 책임을 물어야한다는 의견이 63.5%, 28일에는 집회는 법질서 내에서 해야 한다는 의견이 76.3%에 이르는 것으로도 알 수 있어 촛불집회의 불법·폭력성은 국민들 대다수가 바라는 바가 아니라고 판단됨.
○ 국민들은 촛불집회 주도세력이든 야당이든 쇠고기 정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의 정상적인 운영에 최소한의 인식을 가지고 있음. 야당의 국회등원거부에 대해서는 이미 집회초기부터 반대여론이 높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사퇴에 대해서도 집회가 한창이던 6월 10일의 여론조사결과 52.7%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보여주었음. 이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탄핵 후 한나라당이 국민의 심판을 받은 사례와도 비교해 볼 수 있음. 더하여 국회의원은 등원해 쇠고기 정국에 대한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여론은 촛불집회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음.
○ 국민의 상당수는 최초의 집회와 현재의 집회가 다른 성격의 집회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 6월 6일 여론조사에서는 집회참가자의 80%이상이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스스로의 판단으로 집회에 참석했다고 답변했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