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의 한국정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7.1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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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용돌이의 한국정치』
- 열린 정치 사회를 꿈꾸며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우리나라는 광우병 파동으로 인해 촛불 시위로 시끌시끌하다. 국민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평화 시위를 한다지만 요즘 시위는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시위로 변질되고 있다. 과연 70~80년대의 시위는 어떠했기에 우리가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 이러한 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과거, 특히 1970~80년대의 사회는 암흑기였다고 할 수 있다. 독재정권으로 20년 넘게 암흑기였던 나라가 지금은 어떻게 변했으며 그 동안의 우리 사회는 어떠한 정치사를 겪었는가? 물론 어느 나라도 그 나라의 정치사를 돌아보면 파란만장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 그러나 1945년에 독립한 한국만큼 짧은 역사를 가진 나라 중에 이만큼 파란만장한 정치사가 또 있을까 싶다.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좁은 국토를 가지고, 국경선이 안정되어 있으며, 한민족이라는 단일 민족으로 민족적 동질성을 가지고 독특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안정적이었을지는 몰라도 오랜 역사를 돌아보면 대륙과 해양을 연결해주는 반도라는 한국의 전략적 위치를 이용하려는 외국의 침략과 공격이 끊이지 않았다. 따라서 오랜 전부터 ‘외국’에 대한 반감과 불신이 깊이 새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어쩌면 이러한 반감과 민족적 동질성에 의해 남과 북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강했으면서도 남과 북은 통치와 치안을 확실히 하기 위해 강력한 정권을 만들어 나갔고 그 결과 극단적이고 강화된 중앙집권체제를 낳았다. 독재정권이라는 강력한 중앙집권체제 속에서 중앙 정부는 효율적인 통치를 했지만 그로 인해 지방권력의 분산과 지방 세력의 발전과 확산을 저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한국은 지방만의 고유한 문화가 형성되지 않았고, 나라 자체로는 한민족이라는 민족적 동질성이 있지만 지방간의 동질성은 없는 아이러니한 형국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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