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7.0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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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영웅을 보고 진시황을 현재 장개석이나 강택민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색채에 대해서도 설명해놓았습니다. 김양섭 교수님 과제였습니다.
목차
1)진왕 정을 척살하려는 자객에 대한 이해
2)현대적 시각에서 진시황에 대한 재평가
3)진시황에 대한 감독의 평가
4)진시황에 대한 인식의 평가(종래의 시각과 영화 관람후의 차이점)
본문내용
1)진왕 정을 척살하려는 자객에 대한 이해
영화 ‘영웅’과 자객열전에 나온 형가부분의 내용은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사기]의 ‘자객열전에’서는 형가로 나오는 이름이 무명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영웅’에서는 조나라 사람이라고 나오지만 자객열전에서는 위나라 사람으로 나온다. 형가는 전국을 유람하며 친구들을 사귀고 연나라 태자 단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자객열전과 달리 영화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명에 대한 주변 이야기만 나온다.
- 진나라 왕에 대한 암살 계획이 ‘자객열전’에서는 태자 단의 등장부터 해서 번오기의 망명, 진광선생과 태자 단과 만남, 진광 선생의 자결등의 단계가 나오는데 ‘영웅’에서는 이러한 단계는 나오지 않고 또한 내용이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진나라 왕을 만나기 위한 준비물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영웅’에서는 진나라 왕에게 다가가기 위해 장천과 비설, 파검의 징표들을 가지고 가지만 ‘자객열전’에서는 진나라에서 도망온 번오기 장군의 목과 연나라 옥토 독항의 지도를 가져간다. 비슷한 점이 있다면 장천에 비견될 수 있는 번오기 장군이 스스로를 희생해서 영화에서는 징표를, ‘자객열전’에서는 자신의 목을 주었다는 것이 비슷하다.
- 무기를 준비하는 장면도 ‘영웅’에서는 없는 장면이다. ‘자객열전’에서는 조나라 사람 서부인의 비수를 황금 100근을 주고 사들이고 그 칼날에 독약을 묻히는 것으로 준비했다.
참고 자료
「史記列傳 上」, 까치
「강택민과 중국정치」,문원 , 김영화 지음
「천안문으로 가는 길」, 책갈피, 찰리 호어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