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역사] 부산 8대를 찾아서
- 최초 등록일
- 2008.06.29
- 최종 저작일
- 2006.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부산의 역사에 관한 것.
주로 해운대, 태종대 등 부산의 대표적 8대를 찾아서 쓴 기행문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페이지입니다.
목차
1. 해운대를 찾아서
2. 태종대를 찾아서
3. 신선대를 찾아서
4. 강선대를 찾아서
5. 몰운대를 찾아서
6. 의상대를 찾아서
7. 겸효대를 찾아서
8. 오륜대를 찾아서
<후기>
본문내용
1. 해운대를 찾아서
5월 20일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았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는 해운대를 찾아 나섰다. 봄이라는 것을 의심할 정도로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날씨였는데, 도착하자마자 물씬 풍겨오는 바닷바람이 나를 반겨주었다. 부산에 살았지만, 해운대는 거의 가보지 못해서 조금 낯설기도 하였다. 하지만 탁 트인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니, 세계적인 명소인 해운대가 있는 부산에 내가 살고 있다는 데에 자부심 마져 느껴졌다. 더 이상 해운대를 즐기고 놀 수 있는 휴양지가 아니라, 어느 누구에게나 그 매력을 알려줄 수 있도록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자료를 조금 찾아보게 되었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일대로서 해운대는 수려한 사빈해안과 배후의 송림, 그리고 동백나무로 유명한 유계도인 동백섬 등이 조화를 이루는 옛부터 시인과 묵객들의 유상처로 절찬을 받아온 대표적인 명승지이다. 해운대란 신라의 말기 유교학자이자 문필가로 이름난 최치원이 지금의 동백섬일대를 거닐다가 이곳의 절경에 심취하여 동백섬 남쪽 암벽에 자신의 호인 해운을 따서 "해운대(海雲臺)"라는 세 글자를 새긴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해운대』라고 새겨져 있는 암반의 위에는 인어상이 세워져 있다.
오늘날 관광지로 이름난 해운대는 옛부터 문인들의 놀이터로 절찬을 받아온 경승지로, 『동국여지승람』동래현 고적조에 의하면, "해운대는 현의 동쪽 18리인데 산절벽이 있어 바다 가운데로 들어와 누에 머리와 같은데 그 위는 모두 동백, 두충, 송삼 등의 나무가 사시사철 울창하고 유인마제(遊人馬蹄)에 쌓여 삼사촌을 밝게 된다. 남쪽으로 대마도를 바라보면 심히 가깝다. 신라 최치원이 일찍이 축대 위에서 유상하여 그 유적이 아직 남아 있는데 최치원의 일자를 해운이라 한다"고 적고 있다. 해운대는 옛날부터 자연경관이 빼어난 해변의 명승지로 이름나 있어 아름다운 8가지의 자연경관을 『해운대 팔경』이라 불려왔다.
첫째가 『해운대상(海雲臺上)』으로 해운대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이고, 둘째는 『오륙귀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