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불복종_국가에 대한 개인의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8.06.2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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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치학-국가에 대항하는 개인의 자유에 관한 수업에서 제출한 리포트
목차
들어가는 글
서평
1. 줄거리 이해 및 정리
2. 비평
마치는 글
본문내용
이 글은 시민의 불복종이라는 제목이 함축하고 있듯, 소로우는 바람직하지 못한 정부를 인식했다면 그들에 순응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는 근본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며, 정부로부터의 시민에 대한 간섭과 반대로 시민의 정부에 대한 간섭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그는 정부의 정의롭지 못한 처사를 당시의 사회적 쟁점이었던 멕시코 전쟁과 노예제도에서 발견한다. 미국은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멕시코의 수도를 점령하고 텍사스, 캘리포니아 주, 뉴 멕시코 등 3개의 주를 빼앗았다 -이것은 멕시코 국토의 40%에 달한다고 한다-. 그는 이 전쟁을 시민들이 원치 않았고, 단지 정부 권력에 의해 시작된 제국주의에 입각한 영토 확장 전쟁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이 같은 전쟁을 위해 시민의 세금이 쓰인 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또한 자유의 피난처임을 자처하는 미국이 노예제도를 묵인하고 있다는 것도 불의라고 보았다. 그리고 이런 정부의 불의를 알면서도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되며, 저항하고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와 더불어 자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일침을 가한다. 허다한 사람들이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것들을 종식시키기 위해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노예제도를 폐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몸과 재산으로 주 정부를 지원하는 일을 당장 중지하라고 말한다. 그는 단 한 명의 정직한 사람이라도 노예 소유하기를 멈추고 방관자와 방조자에서 벗어나고 그로 인해 형무소에 갇힌다면 언젠가 미국에서 노예제가 폐지될 것이라며 사람들에게 행동할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소로우는 불의한 정부에 대한 저항의 방법으로서 6년간 인두세 납부를 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하룻밤 마을 감옥에 갇히는 경험을 한다. 멕시코 전쟁과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신념에 대한 실천으로 그가 유일하게 영광스럽다고 생각한 곳에 간 것이다. 정부는 그의 불복종을 처벌하는 의미로 그를 가두었지만, 그는 자신의 육신을 가두는 것이 최상책 이라고 여기는 정부를 머리가 모자란 존재라며 오히려 비웃었다.
참고 자료
헨리데이빗소로우/ 강승영 역/ 이레출판사
2008.03.22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