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83호)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8.06.2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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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83호) 조사 자료입니다.
특징과 일본의 목조반가사유상(일본국보1호)과 비교한 내용이 있고
사진과 느낀점까지 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 지정번호
■ 소개
■ 분류
■ 시대구분
■ 소재지
■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의 뜻?
■ 한국의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 83호)
vs 일본의 목조반가사유상(국보 1호)
■ ‘금동미륵보살반가상(국보 제83호)’을 직접 보고서 느낀점
본문내용
■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의 뜻?
금동 : 금박을 입힌 구리
미륵보살 : 석가가 입멸한 지 56억 7천만 년 후에 세상에 나타나 중생을 제도한다는 보살
반가 : 반가부좌의 준말로서 `오른발은 왼쪽 허벅다리 위에 얹고, 왼발은 오른쪽 무릎 밑에 넣고 앉는 좌선법(坐禪法)의 한 가지`
사유상 : `생각하는 상` 즉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
1920년대에 경주에서 발견되었다고도 하고, 일제 때 밀반출되었다고 하여 출토지가 불분명한 것으로 그 제작지를 알 수 없으나 국보 제78호인 금동미륵보살반가상과 함께 삼국시대 불상 중에서 대표적인 반가사유상으로서 높이가 93.5㎝으로 제일 크고, 조형적으로 매우 우수한 작품이다.
반가사유상은 부처가 성도하기 이전의 태자시절에 인생의 무상을 느끼고 중생구제라는 큰 뜻을 품고 고뇌하는 태자사유형에서 유래한 것이나 불교 교리의 발달에 따라 석가모니가 열반한 후 인간 세상에 나타나 한 사람도 빠짐없이 중생을 깨달음의 경지로 인도하겠다는 미래불인 미륵불의 신앙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머리에 3면이 둥근 산 모양의 관을 쓰고 있어서 ‘삼산반가사유상(三山半跏思惟像)’으로도 불린다. 얼굴은 거의 원형에 가까울 정도로 풍만하고 눈두덩과 입가에서 미소를 풍기고 있다. 상체에는 옷을 걸치지 않았고, 목에 2줄의 목걸이가 있을 뿐 아무런 장식이 없다. 왼발은 내려서 작은 연꽃무늬 대좌를 밟고 있고, 오른발은 왼쪽 무릎 위에 얹어 놓았다. 왼손으로는 오른 발목을 잡고 오른손은 팔꿈치를 무릎에 얹었으며, 손가락으로 턱을 살며시 괴고 있다. 하반신을 덮은 치맛자락은 매우 얇게 표현하여 신체 굴곡이 잘 드러나며, 연꽃무늬 대좌를 덮은 옷자락은 깊고 자연스럽게 조각되었다. 왼쪽으로 옥을 꿴 치마의 띠가 내려가고 있으며, 머리 뒷부분에는 긴 촉이 달려 있어 광배를 꽂았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