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노화 : 유전성 조로증후군
- 최초 등록일
- 2008.06.26
- 최종 저작일
- 2007.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죽음과 노화라는 테마에서 유전성 조로증후군에 관해 쓴 짧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구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만큼 조차도 젊음을 즐기지 못하고 매우 빠른 노화와 질병을 앓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짧은 수명과 젊은 나이에 노화 징후가 나타나는 난치병, ‘조로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 마디로 ‘조로증’이라고 하였지만 의학적인 전문용어로 ‘유전성 조로증후군’이라고 한다. ‘증후군’이므로 가령에 따른 질병이 동시에 여러 개 나타나는 질병 그룹을 말하며 10개 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 수명은 짧지만 수명기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림 조로증후군의 임상 결과표
그림 1에서 볼 수 있듯이 수명이 극히 짧은 경우로 코카인 증후군, 프로게리아가 12~14살 정도, 다운증후군과 모세혈관 확장성 운동 실조증이 겨우 20살 정도를 살 수 있을 만큼 수명이 짧다. 이에 비해 워너증후군과 로스문드 톰슨 증후군은 40살을 넘게 산다는 데이터가 나와 있다. 조로증 환자는 젊은 나이임에도 나이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든 가령현상이 나타난다. 백발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에 주름이 생기며 백내장, 동맥경화, 골다공증, 당뇨병, 불임증, 악성종양(암), 노인성 치매, 면역 이상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조로증은 정확하게 말해 일종의 질병이 아닌 노인병으로 짧은 생애를 끝마치는 것이다.
이 증후군들 중 ‘워너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워너증후군’의 사인은 심근경색, 악성종양(암), 폐렴 순서로 밝혀졌다. 조로증 중에서도 비교적 수명이 긴 워너증후군은 발병해서 노화가 현저해질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 이런 현상을 보인다. 바꾸어 말하면 워너증후군 환자는 정상인의 긴 노화기간을 단기간에, 응축된 형태로 나타내는 셈이다. 이것은 노화의 열쇠를 찾는 귀중한 실례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