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향가 제망매가에 대한 쟁점 조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8.0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국문학사] 향가 `제망매가`에 대한 쟁점 조사 보고서입니다. `제망매가` 해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자료를 참고하기는 하였으나 `월명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참신한 보고서라고 생각합니다. 목차를 참고하시고 관련 내용이 있을 경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학계에서 대부분 알려진 내용과는 많이 상이합니다.
목차
1. 序論
1. 本論
가. 월명사의 신분문제
가. 월명사는 승려이면서 승려가 아니다.
가. 화랑의 ‘낭승’이라는 존재
가. ‘월명사’의 승려로서의 위치
가. <삼국유사> 편목자 ‘일연’의 의도
가. 월명사가 불교적으로 득도한 고승이 아닌 이유
1. 結論
본문내용
1. 1. 1. 1. 향가여요론 「제망매가」쟁점조사
1. 序論
三國遺事 第五券 感通에 수록되어 있는 「도솔가, 제망매가」조는 경덕왕 때 ‘月明師’에 의해 지어진 작품이다. 지은이 ‘월명사’의 신분은 여러 연구를 통해 巫僧, 郎僧, 神僧 등으로 정리되고 있다. ‘월명사’의 신분이나 사상은 대부분 무가와 불가가 혼합된 사상을 가진 인물로 정의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며 무가적 성격과 불교적 성격으로 양분되어 신분을 주장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배경설화와 향가작품에서 드러나고 있는 내용이 무가적 요소와 불교적 요소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나경수, 월명사의 신분과 향가작품의 관계 -두률가와 제망매가 -, 한국언어문학회, 한국언어문학, 1994, p.199~200
王使召之. 命開壇作啓. 明奏云. 臣僧但屬於國仙之徒. 只解鄕歌. 不閑聲梵. 王曰. 旣卜緣僧. 雖用鄕歌可也. 明乃作兜率歌賦之.
삼국유사 원문을 살펴보면 월명사가 경덕왕에게 그 스스로를 ‘신승은 단지 국선의 무리에 속하는지라 향가는 알고 있으나 범패는 모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월명사를 ‘승려이면서 화랑에 속한 사람’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본 보고서에서는 그동안 월명사의 신분을 ‘승려’, ‘무당’, ‘낭승’, ‘신승’ 등으로 다루고 있음에 반대하는 異見을 드러내고자 한다. ‘월명사’의 신분은 스스로 ‘향가는 할 수 있으나 범패는 익숙치 못하다’라고 말하는 부분을 통해 그가 불교적으로 깊은 경지에 다다른 고승은 아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범패를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고승과 일반승려로 나누는 것은 한계가 있겠으나 적어도 득도한 고승이라면 적어도 범패에는 능통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 생각된다. 본문을 통해 다각도로 접근하겠으나 일단 결론적으로 본 보고서에는 월명사를 일종의 ‘군종병’ 내지는 ‘군종화랑’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핵심 주제 : ‘월명사’의 신분은 무가나 불가에 전적으로 매여 있는 인물이 아니라 화랑에 속한 인물로서 일종의 ‘군종병’ 내지는 ‘군종장교’로 수 있다.
참고 자료
나경수, 월명사의 신분과 향가작품의 관계 -두률가와 제망매가 -, 한국언어문학회, 한국언어문학, 1994, p.
김승찬, <신라 향가론>(부산대학교 출판부, 1999)
삼국유사, 일연, 을유문화사 2003
삼국유사의 종합적 연구 박진태 [외]저 박이정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