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실크로드를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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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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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처음 횡단 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다. 그냥 상인들이 왔다 갔다 하다가 우연히 난 길이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 일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시대를 뛰어넘는 동, 서양의 문화가 한 곳에 있었다. 장건이 실크로드를 개척한 역사도 참으로 화려했다. 사절단으로 나라의 평화를 위해서 건너던 실크로드가 문화와 역사의 한 중점이 될 줄 그는 알았을까?
기원전 138년 장건이 처음으로 대월씨에 파견된 때부터 기원후 102년 반초가 중국으로 돌아올 때까지의 약 240년간을 서역개통기라고 말할 수 있다. 장건의 네 차례에 걸친 사행으로 인해 서역이 鑿空(착공)되고 반초의 30년 치적에 의해 서역개통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이와 같은 서역개통이 인류역사 발전에 미친 지대한 영향과 공헌 및 그 의의 현 세대의 인터넷의 발달과 견주어 말 할 수 있을 듯싶다. 교류라는 기본적 관념을 기본으로 문화와 상업의 대 교류를 이루어 냈으니 이와 같이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서역개통은 한조나 서역 자체의 역사 전개에서 뿐만 아니라 동서 교섭과 교류사에 있어서도 위대한 업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의의로는 서역개통으로 인해 동서 접촉과 교류의 가교가 놓이게 되었다는 데 있다. 일찍부터 동서 간에는 서로의 접촉과 왕래가 시도되고 약간의 전문이 오갔으나 모두가 간접적이고 영세한 것이며 불확실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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