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11장,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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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이야기 11장,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
목차
1. 머리말
2. 제 1 단계 : 인류 초기의 다신교적 믿음
3. 제 2 단계 : 다신교에 대한 도전과 세계종교의 탄생
1) 제 2 단계의 발단
2) 제 2 단계의 전개
4. 제 3 단계 : 종교개혁
1) 선불교의 발흥
2) 신유학(新儒學)의 전개
5. 비평
본문내용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은 품성을 지녔기에 인간이라 한다. 인성을 지니지 못한 존재는 비록 몸은 인간이라 하더라도 인간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인간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으로서의 품성이 온전하지 못하다면 온전한 인간이라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보다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이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인간의 자기 이해가 중요한 전제일 수밖에 없다. 이 장에서는 인간을 이해하는 유력한 방법 중 하나인 종교라는 주제로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간 세상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 또한 현재에도 끼치고 있는 대표적인 종교로서 불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도교,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유교를 추가해 살펴보자.
2. 제 1 단계 : 인류 초기의 다신교적 믿음
인류 역사 초기에 인간은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자연에 대해 합리적으로 해석하지 못했다. 당시 사람들은 국가를 만들 정도로 무력은 강했지만, 자연현상이나 인간에 대한 이해의 정도는 매우 낮았다. 그래서 어떤 행위를 하기 전에 점을 쳐서 신의 뜻을 묻는 절차를 거쳤다. 예를 들어 중국 은나라 때 거북이의 등껍질을 통해 점을 쳤다는 것은 갑골문(甲骨文)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적어도 중국인들의 경우 어느 시점까지 인간이 아니라 신에게 자신들의 운명을 맡겼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은 그리스로마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들에서도 많은 신들을 섬겼다는 것이 나타났다. 「로마인이야기」에서는 로마에 무려 30만명의 신이 있었다고 한다. 메소포타미아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신들을 섬겼다.
수메르인 들이 우주가 태초에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한 것은 가장 오래된 우주창조설로서, 인간이 이제 자기의 정체를 확인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이 수메르인 들이 믿은, 우주가 태초에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사실이라기보다, 우주와 그 속에서의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하나의 가설적 회답이었다.
참고 자료
역사이야기, 장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