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性 의 歷史>- 1권 앎의 의지

소개글

♔권력은 과연 성을 억압하였는가...♕
프랑스 철학가 미셀 푸코의 책에대한 서평.
철학적 사유를 하면서 책을 해제하고 내가 이해하고 생각한 방향으로 글을 전개.
프랑스 전공 과목을 수강시 과제.

목차

1. 서 론

2. 본 론
① 권력의 개념
② 성과 권력의 관계
③ 고백과 앎과 성

3.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미셸 푸코라 하는 철학가의 명성은 인문학도로서 익히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그의 책을 접한 것은 처음이었다. 책을 읽기 전, 푸코라는 인물을 알아야 책 읽기가 수월할 것이라는 생각에 찾아보았다. 샤르트르, 니체의 후계자인 동시에 탈근대담론의 대표적 주자라는 수식이 붙고 기존 우리주변의 일반 개념들인 담론, 성, 권력, 지식 등에 새로운 의문점을 제시하고 분석하는 철학가였다.
그의 저서로는 <광기의 역사>,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 <진료소의 탄생>, <성의 역사>등이 있으며 이는 각각 그동안 관심 받지 않고 주의 깊게 생각되어지지 않은 대상을 주제로 하는 것이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인식이나 문제 등을 다룬 책들이다.
푸코의 글을 많이 접해보지 못해 그의 사상이나 주장을 완벽히 알지 못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이 <성의 역사>라는 책을 접하며 그에게 한 발 다가갔음을 느낀다. 이 <성의 역사>의 ‘앎의 의지’는 전 3권의 책 중 첫째권이며 전체 시리즈의 서문이라 한다. 푸코는 이 책을 쓴 후 8년이 지나서야 두 번째 권을 출간하였고 ‘앎의 의지’를 쓰며 <성의 역사>를 논하는 원래의 계획을 수정해나갔고 또한 본래 8권의 구성을 계획했으나 푸코의 죽음으로 출판되지 못한 시리즈라고 들었다.
책의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백지의 상태에서 책을 읽기보다는 어느 정도 머리에 구조를 세우고 책의 전반적 내용을 알 목적으로 첫 페이지의 역자 서문을 폈다.

역자 서문에서 역자는 푸코의 용어들에 대한 설명과 나름의 책 요약을 했고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 놓았다. 그러나 역자는 푸코의 글을 요약, 정리하여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말하며 우리에게 푸코의 글을 분석하고 해석해보는 시도를 해보라고 권한다.
역자의 글처럼 푸코를 알기위해, 푸코의 글을 분석해보기 위해 푸코의 논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그 첫 장을 넘겼다.
푸코의 글은 한 주제나 의문시 되는 점을 주고 주제 주위의 겉을 빙빙 돌며 점차 그 안의 중심점으로 들어간다. 명확하게 우리에게 논지를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닌 질문을 던지고 그동안의 일반적 생각에 반론을 제시하며 점차 개념을 좁혀나가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