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독후감

소개글

자유로부터의 도피
- 그러나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중세 종교개혁이나, 정치 혁명 등을 통해 신으로부터의 자유, 왕으로 부터의 자유, 혹은 자신을 억압하는 온갖 외적인 압력으로부터의 자유를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자유를 획득한 후에는 최대의 만족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했던 인간은 자유의 획득 후 맛보게 된 고독감, 소외감등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는다.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본인이 지게 될 책임의 무게에 인간의 삶은 불안의 연속이었고 결국은 다시 “어떠한 것”에 속하게 되기를, 구속 받게 되기를 원했다. 혹은 다수에서의 소외보다는 다수에 동조하여 소외된 소수에서 벗어나기를 바란 바, 히틀러의 나치즘에 열광하게 된다. 나치즘 안에서 다시금 얻게 된 소속감과 안정된 그들의 모습은, 자유를 획득하여 최대의 만족을 누릴 것이라 기대했으나 불안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에게는 더 없는 다행이었던 것이다.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에리히 프롬은 위에서 언급한 이 ‘자유’를 ‘소극적 자유’라 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에리히 프롬 <역사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