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06.1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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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악의 역사에 대해서 국가별, 지역별, 시대별로 나누어 그 특징을 설명한 글입니다
목차
*성악의 역사
*중세에서 고전주의 시대까지의 노래
*독일의 노래
*프랑스의 노래
*이탈리아의 노래
*러시아와 유럽 여러 나라의 노래
*영국과 미국의 노래
본문내용
성악의 역사
음악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악기로 연주하는 기악곡과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 즉 성악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인간은 도대체 언제부터 ‘노래’라는 것을 불렀을까? ‘말’ 곧 ‘언어’는 언제부터 구사했을까? 노래와 말 중 어느 쪽이 먼저였을까?
얼핏 생각하기에 말이 먼저이고 노래가 나중인 듯도 하지만, 고고학자들이 현재까지 밝혀 낸 사실에 의하면 이러하다. 인류가 다른 짐승들과는 달리 말로 의사 소통을 하기 시작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8만 년 전. 노래 비슷한 것을 부르기 시작한 때는 그로부터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간 약 50만년 전부터라는 것이다.
노래가 말보다 그렇게 앞선 이유는 인간의 발성기관 발달사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언어를 발성하자면 성대의 울림만으로는 안 된다. 치아나 입술의 기능이 상당히 진화해 갖가지 자음도 의사에 따라 구사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신경계통이나 여타의 모든 조건이 섬세하게 발달된 후에나 가능하다.
반면 노래는 자음을 내지 않고 성대만 울리게 해도 할 수 있다. 모음만 내면서 음의 고저, 혹은 율동 등을 조절해도 일종의 노래가 된다. 이를테면 <타잔> 영화에서 주인공 타잔이 “아~아~”하면서 높고 낮은 기성을 내는 것처럼 말이다.
<중략..>
독일의 노래
낭만주의 시대에는 다시 성악곡이 번창한다. 작곡가로는 우선 ‘가곡의 왕’이라고 하는 슈베르트를 꼽을 수 있다. 슈베르트를 흔히 독일 가곡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킨 작곡가로 치지만, 그 이전에도 모차르트 등 그런 작곡가가 없지는 않았다.
슈베르트는 ‘리트’라는 분야를 한층 더 빛나는 위치로까지 끌어올려 짧은 노래 한 곡이 대규모 교향곡과 맞먹을 만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불행히도 슈베르트의 가곡은 생존 중에는 일반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대부분이 공개 음악회가 아닌 친구 몇몇이 모이는 살롱 같은 곳에서 발표되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