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읽고 -사회복지적관점-
- 최초 등록일
- 2008.06.0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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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를 읽고 줄거리와함께 느낌과 사회복지적관점으로 쓴 리포트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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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한한 잠재능력을 내재 하고 있음에도 정서적인 상처와 애정결핍으로 인해 세상에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던 우리의 ‘딥스’가 자아를 찾아 떠나는 길고 긴 여행길에 나 또한 동참하여 가는 것처럼 이 감격적인 스토리에 빠져 버렸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부모 밑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부모와의 정서적인 교류관계가 적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애착형성 과정에서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는 사례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딥스’ 또한 부유층 집안에서 태어나 원치 않는 아이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로부터 거부당하는 성장과정을 거치게 된다. 애정이 결여 되어있는 교육의 환경과 늘 재능을 증명해 보여야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으로 자폐증 기질을 갖게 된다. 그러나 딥스의 가능성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던 유치원 교사들의 신뢰와 액슬린 교사의 끊임없는 격려와 인내심으로 우리의 딥스는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건강한 인격체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액슬린교사는 딥스에게 어떠한 강압적인 요구도 하지 않았고 열린 시각으로 항상 딥스를 바라봐 주었으며, 심리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응원해 주었다. 바로 이러한 강력한 지지기반이 부모조차도 포기할 상황에 놓여있는 한 아동의 삶에 기적을 일으킨 것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사실은 아동의 부모들도 치료가 함께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자녀의 치료과정에 용기를 가지고 동참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기적들이 가능해 진거라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액슬린 교사의 ‘놀이치료’는 그 어떠한 것보다 훌륭한 방침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딥스’와 같은 아이를 만난다면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인격을 존중하며 존경과 사랑으로 배려의 제공자로서의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딥스’는 만성적인 부모의 거부로 인해 가장 큰 정서적인 상처를 받은 ‘피해자’ 이었다. 아동의 말과 행동에는 반드시 동기가 있고 의미가 녹아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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