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촌토성,풍납토성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8.06.0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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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답사기
& 발굴현장 답사
목차
1) 몽촌토성의 사적지정
2) 몽촌토성의 개요
2) 풍납토성의 사적지정
1) 풍납토성의 개요
본문내용
그 언제었던가 TV의 한 프로그램에서 현재의 풍납동 일대를 헬기로 촬영하며 토성의 흔적을 보여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가 중학교 1~2학년 쯤 되었을 때인데, 아직까지도 그 장면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인지 풍납토성은 막연히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 중의 하나였다. 풍납토성에 대해 조사하던 중 풍납토성이 위치한 바로 근처에 몽촌토성이라는 것이 위치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88올림픽대회와 맞물려 갑자기 백제왕성으로 대두되었던 곳 몽촌토성. 그리고 주택과 아파트, 고층빌딩에 둘러싸여 제 위용을 모두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풍납토성. 한성백제의 화려했던 영광은 고이 묻어둔 채 지금은 그저 지역 주민의 산책로로, 현대 문명의 걸림돌로 위태위태하게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몽촌토성과 풍납토성.
국내에 있는 고대 삼국의 흔적 중 가장 뒷전으로 밀려있는 백제의 유적지, 그리고 역사. 600여년의 한성 백제의 영광을 고스란히 담아두고 있으면서도 어쩐 일인지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한성백제의 옛 성터(로 추정되는 곳).
점점 잊혀져가는 백제의 속으로의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 몽촌토성의 구조
성안은 낮은 안부(鞍部)를 낀 구릉이 있어서 낮은 지역은 4개의 구역으로 구분되며 동북쪽으로 이어진 구릉에 작은 외성(外城)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성(城)의 안팎을 드나드는 통로(通路)는 9개가 있는데 이들이 옛 부터 문(門)터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서북쪽은 북동문터로 자연적인 배수(排水)가 되고, 남문(南門)·동문(東門)도 배수(排水)가 되는 곳이다. 성 밖으로는 구릉경사의 아래쪽에 외곽을 따라서 해자(垓字)가 파여지고 물이 고여 있었던 요새(要塞)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북동쪽을 성내천(城內川)이 휘감아 흘러 자연적(自然的)방어선(防禦線)을 이루고 있다. 성벽(城壁)은 구릉의 낮아진 안부(鞍部)를 판축(版築)으로 다져 올렸는데, 서북쪽과 동벽(東壁)의 외측(外側)에서는 1.8m 간격의 목책주혈(木柵柱穴)이 발견되었으므로, 성벽 위에 목책(木柵)이 시설되었을 가능성이 조사된 바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