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03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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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경이야기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 북경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풍습 등을 알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중국 사람들의 풍습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알고 싶었던 나는 이 책을 선택했다. 또한 중국 여행을 다녀오신 아버지께 들은 북경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비교해볼 내용도 많을 것 같아 이 책이 끌렸다. 그리고는 앞부분을 읽는데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책이 떠올랐다. 서술하는 형식이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같이 기행문형식인 것 같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 북경에 대해 건축물이라든지 계절, 도시, 역사 등 항목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관심 있는 부분을 먼저 읽을 수 있고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건축물이나 도시, 예술부분에서는 많은 사진과 그림들이 칼라로 인쇄되어 있어서 다른 역사책보다 이해하기가 쉬웠다.
제일 처음 읽은 부분은 북경의 역사 부분이었다. ‘지난날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내가 몰랐던 북경에 대해서 역사적인 사건들이 서술되어 있어서 읽으면서도 놀랐다. 단지 북경하면 ‘중국의 수도’라는 것만 떠올랐는데 북경이 중국의 수도가 된 때는 노르만족이 잉글랜드를 정복한 시기와 비슷하다고 하니 그의 역사가 이렇게 오래된 것에 대해 놀랐다. 북경하면 명,청 시대의 수도로서 유명한 것만 아니라 아주 오래전인 주나라 초기 B.C1122년경에 주 무왕이 황제의 자손을 거느리고 이 지역에 정착하면서부터 이곳이 역사적으로 기록에 남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아주 오래전부터 북경은 역사와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12세기 초 북송의 흠종, 휘종 두 황제가 금나라의 여진족 수장에게 포로가 된 곳이 이곳이라고 하는데 칭기즈칸은 일찍이 북경의 서, 북 양쪽에서 성벽을 공격했고 약 50년 후 그의 손자 쿠빌라이는 이곳에 새로운 캄발룩을 건설하고 영토가 흑해에 이르는 대제국의 수도로 삼았다고 한다. 이곳은 여러 시대의 역사적인 일들과 고대 사람들의 행적을 엿볼 수 있어서 많은 서양학자들도 북경의 역사를 헌신적으로 연구해왔다고 한다. 그리고 북경은 중국의 동북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만리장성과 인접해 있다
참고 자료
베이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