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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중세 국어의 음운적, 문법적, 어휘적 특징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후기중세국어의 언어적 자료
2. 후기중세국어의 언어적 특징
(1) 음운
(2) 문법
(3) 어휘
본문내용
1. 후기중세국어의 언어적 자료
후기중세국어는 15세기에서 16세기까지의 조선전기의 국어로서 훈민정음의 반포 이후부터 임진왜란 전까지의 국어를 말한다. 후기중세국어는 전기중세국어와 달리 훈민정음이라는 새로운 표음문자로써 당시의 언어를 표기할 수 있었고,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 음운, 문법, 어휘 면에서 후기중세국어이전시대의 국어와는 구별되는 여러 가지 특성을 가졌다.
훈민정음 창제 이전에 편찬된 책으로서 「조선관역어」는 중국인이 지은 책인데 그 성격이 전기중세국어의 어휘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계림유사」와 흡사하다. 그러나 「조선관역어」에 나타나는 언어의 특징은 훈민정음의 문헌들과 전반적으로 일치하므로 후기중세국어의 자료로 다루도록 한다. 현전하는 15․16세기의 후기중세국어의 언어자료는 대부분 중앙간행물로써 1461년(세조 7년)에 설치된 언문청이나 간경도감과 같은 궁중기관에서 편찬한 것으로 상류계층의 언어가 반영되었다. 또한 대부분 언해이며 한문의 번역문이 가지는 독특한 문체를 보여주고 있다.
후기중세국어의 자료를 크게 15세기의 문헌자료와 16세기의 문헌자료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15세기는 세종, 세조, 성종, 연산군 대를 가리키고, 16세기는 중종과 명종, 선조 대를 가리킨다.
15세기의 후기중세국어자료에는 훈민정음해례(세종 28, 1446), 용비어천가(세종 29, 1447), 석보상절(세종 29, 1447), 월인천강지곡(세종 29, 1447), 동국정운(세종 30, 1448), 사리영웅기(세종 31, 1449), 홍무정운역훈(세조 1. 1455), 훈민정음주해(세조 5, 1459), 월인석보(세조 5, 1459), 능엄경언해(세조 8, 1462), 법화경언해(세조 9, 1463), 아미타경언해(세조 10, 1464), 금강경언해(세조 10, 1464), 반야심경언해(세조 10, 1464), 원각경언해(세조 11, 1465), 구급방언해(세조 12, 1466), 목우자수심결언해(세조 13, 1467), 내훈(성종 6, 1475), 두시언해(성종 12, 1481), 삼강행실도(성종 12, 1481), 금강경삼가해(성종 13, 1482), 남명집언해(성종 13, 1482), 구급간이방(성종 20, 1489), 이로파(성종 23, 1492), 악학궤범(성종 24, 1493), 육조법보단경언해(연산 2, 1496) 등이 있다.
참고 자료
이철수, 『국어사의 이해』 (인하대학교출판부, 2001)
김동소, 『중세 한국어 개설』(한국문화사, 2002)
이기문 ․ 장소원 공저, 『국어사』(한국방송통신대학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