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아스라인
- 최초 등록일
- 2008.06.0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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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토니아스라인에 대한 감상 및 분석평자료
목차
■ 줄거리
■ 영화속의 남성들
▶ 남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안토니아스 라인]
본문내용
"안토니아스 라인"에 등장하는 여자들은 대체로 페미니즘적 입장을 지녔다고 볼 수 있으며, 특별한 대립관계를 갖지 않는다. 그러나, 남자들은 가부장제 문화에 물든 남자들과 여성을 자신들과 동등한 인격체로 인정하는 이상적인 남자들의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은 이 영화가 여성의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며, 여성을 억압하는 전통적 기제인 동시에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열쇠가 바로 남성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전통적 가부장제를 고수하는 남자들로는 그의 아들인 피터를 들 수 있다. 안토니아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나고 올가의 술집에서 안토니아를 만난 댄은 그녀에게 "방탕한 딸이 돌아왔구나"라며 비아냥거리고, 자신의 아들들을 "순종 야생마 같다"는 등, 다니엘을 보고 "당신 딸과 잘 어울리겠는데"라는 등의 말을 지껄일 뿐만 아니라 딸인 디디를 여러 사람들 앞에서 "덜 떨어지지만 힘도 세고 가슴도 쓸만하다"고 얘기할 정도로 무식하며, 여자들의 인격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의 아들인 피터는 댄을 능가하는데, 자신의 여동생인 디디와 테레사를 강간해 거의 마초 콤플렉스(macho complex)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테레사를 유혹하는 남자들 역시 여성을 성적 유희의 대상물로만 파악한다는 점에서 이 부류에 속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