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감상문

소개글

딥스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딥스의 문제행동들을 보면서, 과연 저 아이를 저렇게 만든 요인은 무엇일까라고 궁금해졌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왜 저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어린 딥스만의 잘못이 아니었다. 딥스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딥스는 그것을 표현하지 않은 채 혼자서만 갖혀 지내는 아이가 된 것이다. 경제적 능력과 지적수준을 갖추고 있는 부모와 그 부모가 받아들일 수 없었던 아이, 원치 않지만 낳아야 했던 아이가 바로 딥스다.

나는 이제 이 아이가 어떻게 그 벽을 깨면서 나올까하며 글을 읽어나갔다. 처음에 딥스의 행동에 적지 않게 당황스러웠다. 의자에 앉기보다는 미끄럼틀 밑에 주저앉는 것이 더 편해 하던 모습이 말이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A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A선생님과 딥스만의 공간에서 놀이치료를 해나가기 시작한다. 딥스는 놀이를 통해서 마음속의 상처들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치료해 갔다. 놀이는 딥스로 하여금 딥스의 마음과 상처받았던 상황들을 표현할 기회를 준다. 자신을 믿어주지 못하고,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어린 딥스는 다 알았던 것이다. 특히,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말이다. 아버지를 미워하고, 분노하던 아이, 딥스는 놀이를 하면서 상황들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아버지를 용서하고 점차 보통 아이로 돌아가게 되었다. 나아가 부모가 변했다. 주변이 딥스를

참고 자료

딥스 (자아를 찾는 아이) Dibs : in search of self

버지니아 M. 액슬린| 이원영 역| 샘터사| 2002.09.10 | 30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