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철기시대정리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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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철기시대에 관한 레포트
목차
1.서론
2.생활유물
3.묘제
본문내용
1. 서론.
3세기에 들어서면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화 현상은 철기(鐵器)의 출현이다. 이 철기의 출현은 명도전(明刀錢)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명도전은 연인(燕人)이나 요동 지방 주민들의 우리 나라에로의 진출, 이주와 함께 운반된 것이다. 전천군(前川郡)의 명도전은 김해 토기의 조형(祖型)이 된 돗자리 무늬[繩蓆文] 회도(灰陶) 항아리에 들어 있었고 위원용연동(渭原龍淵洞), 강계길다동(江界吉多洞), 덕천군청송리(德川郡靑松里) 등의 유적에서는 명도전이 처음으로 철제 이기(利器)들과 함께 나오고 있어 명도전의 유입이 승석문회도(繩蓆文灰陶), 철기의 내도(來到)와 때를 함께 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철기의 출현은 청동기의 비실용성을 더욱 조장(助長)하기도 했다.
초기 철기 시대는 대동강 유역에 한국적 세형동검(細形銅劍), 정문식세문경(精文式細文鏡), 철제 무기, 농구, 공구 등이 출현함으로써 막이 열린다.
2. 생활 유물(生活 遺物)
(1). 청동기(靑銅器)
① 세형동검(細形銅劍)
칼자루가 없고 허리 양쪽의 패임이 퇴화 기관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요령식 동검의 후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형동검은 등대의 길이에 따라 Ⅰ식과 Ⅱ식으로 나눌 수 있다. Ⅰ식 검은 실용검으로 쓰일 수 있으나 백동질(白銅質)이므로 실전 무기로는 부적절하다. 특히 Ⅱ식 검은 칼끝이 길어지고 칼집 장식도 의기(義器)적인 성격을 띠는 등, 세형동검은 의기(義器), 장신구로서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② 동과(銅戈)
중국의 동과에서 출발한 것으로 평원에서 차전시 무기로 사용되었다. 중국과는 앞으로 돌출한 부분을 원(援), 아래로 나온 부분을 호(胡), 원(援)의 반대쪽으로 칼끝처럼 뻗은 부분을 내(內)라고 부른다. 그러나 우리나라 과는 호가 없고 뒤로 뻗은 내도 끝이 직선으로 갈라져 단검의 슴베처럼 되고 자루를 달았을 때 자루와 원의 각도가 중국과의 90 보다 작은 것이 다르다. 고식(古式)은 과신(戈身)의 중심대의 모가 기부(基部)에서 봉부(鋒部)까지 일관되지만 신식(新式)에서는 등대가 끝 가까이 에서 끊어지는 것이 특색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