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만 총통선거를 통해본 대만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한국과의 비교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5.3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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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8 대만 총선을 통해 본 대만의 과거 현재와 미래
그리고 한국과의 비교 분석
목차
1. 장개석 이후의 대만 집정당의 변화
2. 민진당의 집권, 천수이볜은 누구인가
3. 천수이볜집권당시의 대만의 외교 방침
4. 2008 총선 분석
5. 이후의 대만 정권 분석
6. 한국 대선과 대만 총선의 비교 분석
7. 나의 생각
본문내용
4. 2008 총선 분석
민주화와 독립을 내세우며 대만을 이끌어온 민진당은 천수이벤의 집권기간 경제실정과 부정부패, 양안갈등 등의 각종 문제를 노정, 심판론에 시달리다 결국 8년만에 다시 국민당에게 정권을 내주게 됐다. 대만 국민들은 2000년 정권교체시기에도 그랬듯이 집권당의 부정부패와 경제 회생능력의 부재에 크게 실망하였고 천수이벤의 총격자작극, 성추문 스캔들, 가족들의 비리 등에 대한 이미지 실추와 연관 지어 결국에는 국민당에게 다시 정권을 넘겨주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경제회생’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일 것이다. 이미 낙제점을 받은 민진당에 반해 국민당은 양안공동시장 공약 등 양안 경제협력을 통한 대만의 경제회생과 이른바 663플랜(성장률 6%, 국민소득 3만 달러, 실업률 3%이하 달성)등을 핵심공약을 제시하며 경제회생에 대한 깊은 열망을 가진 대만 중산층, 서민층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결국 사상최대의 표차이로 다시 정권을 돌려받는다. 2004년 천수이벤이 재선했을 때의 총격사건과 같이 이번에도 총선 바로 전 중국의 티벳 사태 무력진압사건이 벌어지고, 마잉주 후보의 미국영주권 소유사실에 대해서 민진당이 네거티브 공세를 폄에 따라 다시 경쟁이 안개 속 형국으로 가는가하는 우려도 결국은 국민당만의 기우로 끝나게 되었고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만 내부에서는 “이것은 대만 정치에서 이념이 퇴조하고 경제가 최고 관심사가 됐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며 “말 만 앞세우고 경제 실정(失政)과 부패 스캔들로 얼룩진 민진당에게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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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