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죽인다[독후감]

소개글

분노가 죽인다[독후감]입니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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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것은 적대감 설문의 결과였다.
솔직히 이런 종류의 책은 상당히 나와 있고 분노를 가라앉히고 조절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등의 이야기는 어찌 보면 상투적일 수 있다, 그러나 적대감 설문을 통해서 나 자신의 상황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 냉소, 분노, 공격성의 세가지 척도로 적대감 지수를 측정했는데 난 냉소와 분노지수에서 각각 10점과 12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격성에서 5점으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 결과를 보면서, 이 책에 대한 흥미가 많이 늘어났었다. 미국의 생활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아직 학생이므로 약간 기준이 다른 점이 있긴했지만 이 책의 해석을 따르면 나는, 사람들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며, 또 그들은 옳은 일을 할 리가 없고, 오직 의지할 사람은 자신 뿐 이라고 믿는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뜻인데, 이러한 점은 사실이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그러한 생각을 다소 가지고 있다고 주위 사람 ( 부모님, 친한 친구 ) 들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좌절을 경험할 때 내가 상당히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고 분노지수가 나왔는데 이러한 점은 나 자신도 매우 공감하며 평소에서 고민인 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격성에서는 경계 수준 정도로만 나와서 타인에겐 분노와 짜증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경우는 비교적 많지 않다고 나온 점이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서 다소 걱정스런 맘으로 계속 읽어나가게 되었는데 그 해결 방법들은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드는 것들이었다. 그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금의 상황이 분노의 감정, 냉소적 생각, 공격적 행동을 보일 만큼 계속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정당한지, 효과적 반응을 보였는지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일 그게 정당한 것이라면 상대방에 대해 간결하게 주장하고,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말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공감하며, 내 자신의 감정들을 상대방과 함께 나누어야 한다. 또 상대방에게 그런 행동의 결과를 생각해보도록 한다. 이러한 자기 주장하기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사소한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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