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 최초 등록일
- 2008.05.2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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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각장이란
2. 소각장의 종류
3. 소각장의 문제원인물질
4. 소각장에서 원인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5. 소각장의 문제점
6. 소각장의 피해사례
7. 소각장의 해결방안
본문내용
1. 소각장이란
소각시설·폐기물소각장·쓰레기소각장이라고도 한다. 폐기물의 중간처리 방법 중 화학적 방법인 소각을 위한 모든 설비를 말한다. 설치와 운영에 관해서는 폐기물관리법 및 시행령과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사업장폐기물 등 처리 대상 폐기물의 종류를 구분하여 건설하며, 해당 폐기물만을 소각하여야 한다. 필요한 면적은 평균 1만 평 이상이며, 건설 계획에서 고려하여야 할 사항은 입지선정,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 잔류물의 처리, 폐수 배출문제, 경제성, 에너지 회수 시설 등이다.
기본 설비로 폐기물 수거차량 플랫폼, 폐기물 저장조, 폐기물 운반시설, 소각로, 잔류물 회수장치, 보일러 등 열에너지 회수장치, 대기오염방지용 가스 세정기, 소각재 회수장치, 집진장치, 가스 배출용 굴뚝 등이 있다. 저장조의 크기는 평균 2일분의 작업량을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세정기를 통과하는 연소 가스에는 석회를 분사하여 가스에 함유된 이산화황(SO₂)과 산성 가스를 중화시킨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로는 증기터빈 발전기를 가동하여 전기를 얻거나 근처의 주택·건물 등에 공급하는 난방열과 온수에 이용되기도 한다.
소각처리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제외한 폐기물을 매립할 경우와 비교하여 부피 95~99%, 무게는 80~85%를 줄일 수 있으므로, 소각장 건설은 매립지의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과 먼지, 악취 및 주변의 교통혼잡 때문에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터를 선정하기가 어렵다. 또한 주변 환경오염 문제로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특히 도시 쓰레기를 주로 처리하는 소각장은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에 건설된다는 점에서 집단민원이 자주 발생한다.
국내의 허가·신고시설은 1999년 말 기준으로 총 1만 5443개소로 1일 처리량은 348만 9197t에 이르는데,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946개소에서 125만 8251t, 사업장에 설치된 자가처리 시설 1만 4445개소에서 163만 2622t, 소각 전문 중간처리 업체 52개소에서 59만 8324t 등을 처리한다. 전국에 산재한 소형소각시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1989년 8월에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에서는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부착할 수 없는, 시간당 처리능력 25㎏ 미만의 시설은 설치를 금지하였다.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여, 종전에는 처리능력이 1일 50t 이상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만 적용하였으나, 2001년 1월부터는 시간당 처리능력이 0.2t 이상인 모든 소각시설로 확대하였다. 1997년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을 작성하여 1999년 7월 1일부터 기존 소각장은 0.5ng/㎥, 신설 소각로에 대해서는 0.1ng/㎥을 적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