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5.2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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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은 시인의 사회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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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1950년대의 미국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에 개봉한 이 영화가 아직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이유는 아직도 극심한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팽배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영화에서 키팅 선생님은 국어선생님으로 나온다. 학생들에게 교과서는 필요 없고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는 것을 중요시 하며 “카르디엠, 오늘을 즐겨라” 라고 말한다. 과연 이것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느낌으로 다가올까 생각해 보았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 길들어진 우리나라 학생들은 신선한 충격일 수 있거나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미래의 교사입장에서 교육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키팅 선생의 교육방법에 대해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학생들의 시적 감상과 지적능력을 외우고 복습하는 것이 아닌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일깨워 나간다는 것은 매우 좋은 교육시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그 방법이 기존 틀에서 매우 벗어나있었다는 점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사립명문학교인 월튼 고등학교는 전통적인 수업방식을 그 무엇보다 자부심을 느끼고 고수하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키팅 선생은 교과서의 서문을 찢으라 하고, 책상 위에 올라가라 하는 등 다소 자극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기존 교육방식의 틀을 완전히 벗어났다. 물론 신선한 자극이 되어 아이들의 사고를 창의적으로 전환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학교교육체제와 부합할 때 이 수업방식이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도 키팅 선생은 학교에서 결국 쫒겨 나게된다. 또한 기존의 교육법과 키팅 선생의 교육법사이의 갈등 속에서 키팅 선생의 가르침을 수용한 닐은 현실의 장벽과 부딪히게 되고 결국 비극적으로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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