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틴루터의 종교개혁 3대논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5.2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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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1520년에 발표된 루터의 저술들 가운데 “독일 크리스찬 귀족에게 보내는 글”, “교회의 바벨론 감금”, “크리스찬의 자유”의 세 논문을 묶은 것이다. 마르틴 루터는 내가 알고 있는 한 중요한 종교개혁자이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마치 연어처럼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듯 세상의 시대의 흐름에서 참된 진리를 추구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임이 분명하다. 루터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지지 않고 있던 내게 이 책은 내 가슴을 뛰게 했다. 아마도 루터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지 않을까하는 설렘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대해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독일 크리스찬 귀족에게 보내는 글
Ⅱ 교회의 바벨론 감금
Ⅲ 크리스찬의 자유
본문내용
이 논문은 기본적인 문제를 논하는 부분과 실제 문제를 취급하는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부분에서는 “로마교도들의 세 가지 담”에 관해 신학적으로 논박하고 있다. 로마교도들(교황권을 지나치게 내세우는 사람들)은 자기들 주위에 세 가지 담을 쌓아 놓고 그 뒤에서 자신들을 방어해 왔고 이것이 그리스도교계를 통해 번진 무서운 부패의 원인이 되어왔다고 말한다.
그 첫째 담이 세속적 계급 위에 영적계급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교황, 주교, 사제, 승려는 영적계급이고 군주, 영주, 직공, 농부는 세속계급이라 부르는 데 이것은 루터에게 조작적이었다. 왜냐하면 모든 크리스찬은 영적계급에 속하며 우리는 다 한 세례와 한 복음과 한 신앙을 가지고 있고 또 같은 크리스찬이기 때문이다.
둘째 담은 성서해석자인 교황과 교황무오설에 관한 것이다. 루터는 그들이 성서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는 않으나 성서의 유일한 교사가 되려고 한다고 말한다. 또한 그들은 스스로 유일한 권위자라고 생각하며 교황은 악인이거나 선인이거나 신앙문제에 있어서 오류를 범할 수 없다고 우리에게 거짓말한다고 말한다. 성서해석이나 그 해석의 확인이 홀로 교황에게 속한다고 하는 것은 조작적인 이야기이며, 우리가 다 사제들이고 다 한 신앙과 한 복음과 한 성례를 가지고 있다면 왜 신앙 문제에 관하여 바르고 그른 것을 시험하고 판단할 권능을 가져서는 안 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우리는 다 신앙의 동일한 영을 가지고 있다”(고후 4:13)와 아브라함은 사라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되었으며(창21:12) 발람의 나귀도 예언자보다 현명했다(민 22:21)라는 말씀을 예로 이의를 제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