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고흐의 영혼의 편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5.23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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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빈센트 반고흐의 영혼의 편지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독후감이 차지하는 학점 비중이 아주 높았기 때문에 아주 신경써서 쓴 것입니다.
배낀 부분은 전혀 없고, 책의 내용과 감상을 기록하였습니다.
목차
빈센트 반고흐의 일생 및 그에 대한 평가와 감상
반고흐의 작품 감상
그에 대한 정리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에게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른 광적인 화가로 생각될 것이다. 나 또한 사실 고흐 하면 뭔가 정상의 궤도에서 많이 벗어난 사람으로 선명하게 그려졌다. 고흐가 직접 편지를 통해 나타낸 그의 마음과 그의 상황을 알아가다 보니 내가 그에 대해 가졌던 생각들의 일부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위대한 화가 고흐가 직접 썼던 편지를 읽어봄으로써 다른 해설서를 읽는 것보다 그와 그의 삶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37년의 짧은 인생을 살다간 그이지만, 그의 인생은 어느 누구보다 극적이었고 그의 인생이 끝났을 때 그에게는 수많은 작품과 엄청난 걸작들이 강렬히 남았다.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반 고흐의 찬란한 작품들의 창작 비밀을 알게도 되었고, 그의 삶에 무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기도 했다. 그의 삶에 감탄하기도 했고 그의 삶을 다시 돌아보기도 했다. 그의 작품을 한결 더 진실되게 볼 수도 있었다.
글을 읽는 내내, 그의 편지에서 그의 광기를 찾아내는 것을 결코 놓칠 수는 없었다. 그는 확실히 정상인과는 다른 사고를 가진 것 같았다. 그가 자신의 귀를 스스로 잘랐다는 것만 생각해보아도 그가 얼마나 남과 다른 사람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그가 가진 `다름` 은 그가 얼마나 사이코적 기질이 충만한 사람인가 하는 의미의 `다름`이라기보다 그가 얼마나 예술에, 미술에, 그리고 그림에 빠져있는지를 보여주는 `다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그가 그림을 미친듯이 사랑함으로서 겪어야하는 온갖 고난 즉 가난과 고독, 그리고 끝없는 고뇌와 집착,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자 했다. 그는 이러한 극도의 가난과 고독에 지치고 시달리면서도 그림을 계속하겠다는 고백을 하고 그의 예술혼을 표출한다. 얼마나 감동적인 인생인가. 자신의 안락한 삶을 희생하여 자신의 열정이 꿈꾸는 길을 걷는 다는 것은. 그 꿈을 실현시킨다는 것은! 정말 확고하고 단단한 길을 그는 걸은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