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와 CMC

목차

1. CMC 커뮤니케이션
2. 결론

본문내용

1. CMC 커뮤니케이션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은 기본적으로 면대면 상황에 기초한 대인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진다. 언어와 몸짓/표정으로 대표되는 비언어적 표현수단을 수단으로 하는 대면적 커뮤니케이션은 인쇄 매체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등장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기본적 커뮤니케이션 유형으로 지속되었다.
이후 과학 기술의 발전은 대면 접촉 외에 타인과의 의사교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매체로 전화,컴퓨터등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매체들을 등장하고 새로운 유형의 커뮤니케이션을 등장케 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널리 확산된 것은 컴퓨터와 그에 따른 컴퓨터 매게 커뮤니케이션(CMC)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 CMC가 기존의 커뮤니케이션과 구별되는 특징으로는 첫째 ‘사람과의 만남’의 배제라 할 수 있고, 둘째 ‘시간적인 동시성에서의 회피’라고 할 수 있는 ‘물리적 측면이라는 장애물’의 배제라 할 수 있다.

1) ‘사람과의 만남’의 요소 부재

CMC의 도래로 인해, ‘사람과의 만남’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 ‘기계와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적으로 ‘사람의 만남’이 없는 CMC에는 인간적 요소가 결여된다. 커뮤니케이션 행위에서의 인간적 요소들은 참여자들의 태도와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과의 관계를 규정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이러한 요소의 결여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당연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사람의 만남’이 배제됨에 따라 자연히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참여자의 존재도 없어지게 되므로, 그에 따라 비언어적 전달이 불가능해 지며, 상대방의 존재확인으로 인식되는 사회 규범적 요소가 제외되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치 않는 익명에 의한 비인격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황이 전개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