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의 경매제도
- 최초 등록일
- 2008.05.19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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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품의 경매제도와 가격 결정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미술품 경매에 대한 설명과 경매에 올려짐 여러 작품들, 그리고 한국형 미술품 경매제도 운영모델을 설명한 것입니다.
목차
미술품의 가격 결정
경매란 무엇인가?
1. 미술품 경매의 정의
2. 미술품 경매제도 도입의 목적
3. 미술품 경매제도의 현황과 문제점
4. 외국의 미술품 경매
5. 한국형 미술품 경매제도 운영모델
6. 미술품 경매제도 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방안
비하인드 스토리
본문내용
미술품의 가치는 어떻게 결정이 될까? 좀더 속물적인 용어로 미술품의 가격(Price)은 어떻게 결정되나? 고호의 해바라기가 400억, 피카소의 곡예사와 어릿광대가 120억에 팔렸다는 소식에, 뭐가 저리 비싸? 저리 비싸도 되는거야? 라고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것이다. 400억이다 120억이다 하는 미술품의 가격은 어떤 근거로 결정이 되는 것인가? 아마 미술품 가격 결정제도에 대해 우리가 아는 일반상식이란 경매제나 호당가격제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경매제라는 것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고, 또 미술품의 가격을 크기로 결정하는 호당가격제라는 것도 우리나라와 일본밖에는 없는 불합리한 제도이다.
미술품의 가격은 콩나물이나 고등어와 같이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의 투합(投合)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데 어려움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미술품 가격 결정은 전적으로 화랑이나 작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들이 부르는 게 값이라 하여 이를 호가(呼價)가격이라 한다. 완벽한 미술품의 가격결정제도가 있을 수는 없겠지만 호가제도는 많은 문제점을 불러 일으켰다. 게다가 부르는 값과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 다르다는 데에 문제가 컸다. 1억원에 호가되는 작품이 실제 얼마에 팔렸는지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만이 알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술시장을 불신했다. 미술 시장에 대한 불신은 단순히 미술품에 대한 외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산물인 예술품이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다는 데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미술품이 돈으로 환산되는 일이 꼭 나쁜 일은 아니다. 생활인으로서 작가도 미술품을 생산하며 생활도 하고, 또 그 밑천으로 새로운 작품을 재생산하여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재화는 돈으로 환산된다. 미술품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화랑에서는 돈으로 인정을 되는데 화랑만 벗어나면 전혀 재화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어느 화랑에서 1억원에 거래되는 미술품을 가지고 은행에 가봐라. 어느 은행에서도 담보로 써주지도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