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춤
- 최초 등록일
- 2008.05.19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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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전통적인 연극은 가면극과 인형극 및 발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서 탈춤이라고도 불리는 가면극은 다시 산대도감극 계통의 양주별산대 놀이와 송파산대놀이, 봉산탈춤, 은율탈춤, 강령탈춤,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및 동래야유, 수영야유 등
이 있고, 그것들과 다른 계통으로서 북청사자 놀음과 하회 별신굿 탈놀이, 강릉 단오제의 관노 탈놀이 등이 있다.
산대도감이란 조선시대에 각종의 연희 공연단체를 관장했던 관청의 이름으로서 이와같이 여러 탈춤놀이의 이름으로 붙여진 것이다.
이 탈춤들 중 대표적으로 많이 연희 되고있는 탈춤4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목차
《봉산탈춤》(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양주별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고성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강령탈춤》(무형문화재 제34호)
본문내용
봉산탈춤은 황해도 전역에서 연희되어 온 해서탈춤의 대표 격이다.
구전에 의하면 봉산탈춤의 중흥자로는 약 2백여년전 봉산의 이속 이었던 “안초목”이다.
탈춤을 추어 온 것은 벽사의 기년의 행사로서, 또 하지의 축제로서 그 민속적 의의를 찾을수 있는데, 이 같은 종교의례적 행사에서 이 지방 관속들의 주도 아래 점차 봉산군민이 애호하는 오락위주의 민중의 탈춤으로 발전 되었다고 할 수있다.
봉산탈춤은 세시풍속의 하나로 매년 5월 단옷날 밤에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까지 연희 하였다. 이 탈춤은 주로 농민과 장터의 상인들을 상대로 한 놀이였지만, 원님의 생일이나 그 부임날과 같은 관아의 경사와 중국 사신을 영접하는 놀이로도 특별히 연희 되었다.
처음 연희자는 모두 남자였으나, 1920년대에 들어서 기생조합이 생긴 후로 남자 대신 기생들이 상좌와 소무를 맡게 되었다.
* 봉산탈춤의 춤판
공연예술적 성격을 띤 가설무대의 형체를 가졌으며,
춤의 반주는 피리, 젓대, 북, 장구, 해금으로 구성된 삼현육각으로 연주되며, 때로는 꽹과리와 징이 추가되며 춤가락은 주로 염불과 타령, 굿거리 등이다.
이 춤은 중부지방에 남아 오는 양주별산대놀이의 춤이나, 느린 사위로 긴 장삼소매를 고개 너머로 휘두르는 동작의 해주탈춤형의 장삼춤에 비하여, 활발하며, 장삼소매를 휘어 잡고, 뿌리거나 한삼을 경쾌하게 휘 뿌리면서, 두 팔을 빠른사위로 굽혔다 폈다하는 깨끼춤이 기본이 된다.
* 과장별 봉산탈춤
전체 7과장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주제는 벽사의식무(종교적주제), 파계승의 풍자(사회적주제), 양반계급에 대한 풍자(정치적주제), 일부 대 처첩의 삼각관계(가정적주제) 이다.
제1과장 ‘사상좌춤’- 놀이판을 공연분위기로 전환시키는 의미와 연기자와 관객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기 위하여 동서남북 사방신에게 절을 올리는 의식무이다.
제2과장 ‘팔목중춤’- 여덟 사람의 목중이 음주 가무를 즐기고 흥에 겨워 풍류소리에 맞추어 한사람씩 나와 춤 기량을 겨룬다, 마지막에 여덟 목중이 함께 나와 뭇동춤을 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