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도덕철학
- 최초 등록일
- 2008.05.1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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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도덕철학
목차
1. 이론 개관
1) 의무의 윤리학
2) 도덕법칙의 궁극적 근원 - 이성
3) 최고의 도덕법칙 - 정언명령
4) 도덕법칙을 따르는 내적 동기 - 선의지
5) 칸트 윤리설의 궁극적 지향점 - 목적의 왕국
6) 진정한 도덕적 자아는 본체적 자아 - 자유
7) 자율과 타율
8) 인간에 대한 두 가지 관점, 그리고 조화
본문내용
1. 이론 개관
1) 의무의 윤리학
칸트는 도덕적 삶에 대해서 당대의 철학자들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취한다. 일련의 철학자들이 감정이나 경향성의 만족이 도덕적 삶을 구성한다고 한 데에 비하여, 칸트는 자신을 욕구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도덕적 삶이라고 보았다. 이전에 등장했던 어떤 도덕 철학자들보다도 칸트는 의무를 도덕적 삶의 중심에 놓는 확고한 입장을 취한다.『서양윤리학사』, 로버크 L. 애링톤, 김성호 역, 서광사, 2003
도덕적 가치란 오직 우리가 의무로부터 행위할 경우에만, 즉 우리가 그렇게 행위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은 곧 의무가 그런 행위를 하는 동기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도덕교육론』, 유병열, 양서원, 2006
행위가 도덕적 가치를 가지려면 단순히 의무와 일치하게 행동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만약 어떤 행위가 동정심에 근거한 것이라면 그것은 도덕적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없다. 동정심이란 주관적이고 상대적이기 때문에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도덕법칙에는 적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도덕적 가치를 가지려면 의무감으로 그 행위를 행해야 한다. 때문에 칸트는 도덕적 가치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의무를 행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무에 따라 행위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이 경우 행위의 동기가 오로지 의무감뿐이기 때문이다.『서양윤리학사』, 로버크 L. 애링톤, 김성호 역, 서광사, 2003
인간이 의무감으로부터 행위한다는 것은 원리에 따라서 행위하는 것이다. 이는 그 원리가 개인으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강제하기 때문이다. 인간 의지의 동기로 작용하는 원리를 칸트는 준칙이라고 불렀다. 칸트는 도덕적 삶이란 원리에 따르는 삶이며, 도덕적 개인은 원리에 잘 따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같은 책
그는 감정이나 경향성에 호소하지 않으며, 준칙이나 의무감에 근거하여 행동한다.
칸트는 ‘의무는 법칙에 대한 존경심으로부터 생겨난 행위의 필연성이다.’라고 말했다. 즉, 의무를 존중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며, 이 때문에 칸트의 윤리학을 의무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