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복제와 단백질 합성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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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DNA의 복제
* 진핵생물과 원핵생물에서의 DNA 복제
* E. coli에 있어서의 DNA합성
* DNA의 복제과정을 요약하면 크게 4단계로 이루어진다.

Ⅱ. 전사
1. RNA의 전사
1-(1). 원핵생물의 전사
1-(2). 진핵생물의 전사
* 스플라이싱 (splicing)
* 전사에서 DNA 주형이 갖추어야 할 요소

Ⅲ. 번역(translation)
1. 전달 RNA와 아미노산 활성화
2. 리보좀(Ribosome)
3. 단백질 합성 개시
4. 폴리펩티드 사슬의 신장
5. 단백질 합성의 종결
6.요약&정리
7. 자료 해석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DNA의 복제
DNA의 복제는 반 보존적으로 진행되게 된다. 여러 가지 모델인 보전모델과 분산모델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인정받는 모델이 반보전적 모델이다. 반 보존적 복제란 두개의 새로 만들어진 DNA분자가 한 가닥은 어버이로부터 받고 이와 상보적인 가닥은 새로이 합성된 것을 말한다.
DNA의 복제시작은 대체적으로 말단에서 일어나지 않고 내부에서부터 진행된다. 대부분의 경우에 DNA 복제가 시작되는 곳은 복제시작점이라는 특이한 곳에서부터 진행된다. 복제시작점은 특수한 DNA 복제단백질에 의해 인식되어지는 약 300개의 염기쌍 배열로 구성되어있다. DNA 복제 시작점에서 DNA의 이중나선 가닥이 풀리면서 양쪽가닥의 DNA 복제가 시작된다. 복제가 진행됨에 따라 복제 분기점은 전 복제단위 레플리콘을 복제할 때까지 복제 시작점에서 양쪽 바깥 방향으로 진행한다. 복제단위 레플리콘은 복제시작점을 포함하고 하나의 단위로서 복제되는 유전체 부위이다. 세균과 같은 원형상의 DNA에서는 복제가 진행되면서 전자현미경하에서 theta 구조라고 하는 특이한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세균 염색체는 하나의 복제단위이므로 분기점은 반대편에서 서로 만나고 두개의 분리된 염색체가 생성된다.
E. coli의 접합, 람타파아지와 같은 바이러스의 복제시에는 다른 양상의 DNA복제가 일어난다. 회 전환 복제 기작이라고 하는데, 첫 번째로 원형이 만들어진 후 직선상의 DNA가 합성되는 것이다. 둥근 원은 원형으로 된 두 가닥 중 한 가닥의 DNA를 끊어 줌으로써 두 가닥 중 한 가닥만이 DNA복제에 주형으로 이용되도록 한다. 계속 원형의 주형이 회전함에 따라 직선으로 된 단일가닥의 DNA를 합성하게 된다. 단일가닥 꼬리는 상보적 가닥의 합성으로 이중가닥이 될 수도 있다. 이 기작은 한번의 복제개시로 빠르고 지속적인 유전체 복제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에게 특히 유용하다.

참고 자료

Geoffrey, M. Cooper., Robert, E. Hausman. The cell. 3rd ed. ASM Press(2003)
약학대학협의회 미생물면역학분과위원회, 종합미생물학, 신일상사(2005)